
지난 주 겸공-매불쇼 출연 이후 펨코에서 도 넘은 악플들이 쏟아졌습니다.
당시 최욱 진행자의 유쾌한 반응에 저도 즉흥적으로
"밤 12시까지 사과문을 보내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는데요.
그 후 아무 말 없이 '글삭튀'한 유저들이 꽤 있었지만,
실제로 사과문을 보내며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인 두 명의 사례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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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과문 이후 유튜브로 찾아와 거듭 사과한 유저
메일을 수차례 주고 받으며 대화를 나눈 유저가,
오늘 제 라이브 방송에도 직접 찾아왔더군요.
슈퍼챗으로 다시 사과했고, 업로드된 영상 댓글에도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조용히 글삭튀하거나 여전히 조롱을 이어가는 악플러들과는 분명 다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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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과문 보낸 후 펨코 탈퇴한 유저
'밤 12시' 데드라인을 넘겼을까 걱정하며 거듭 사과문을 전달한 유저도 있습니다.
저에 대해 상당히 센 댓글들을 남겼었고, 누군가가 관련 내용을 저에게 제보한다고 했을 때도 여전히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겉으로는 당당하다고 글을 남기면서도, 내심 마음이 불편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현타를 느꼈고 결국 커뮤니티라는 늪에서 빠져나와,
'탈퇴라는 구원'에 이르렀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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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라는 변화는 이겁니다.
"10명 중 1명이라도 변화하면 성공이다"
'과거의 저처럼 스스로 심각성을 인지하고 혐오의 언어를 끊은 채,
현생에 집중하며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주변에서 무심코 뱉는 커뮤식 혐오 발언에 정색하고 바로 잡아주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
그게 곧 '현실을 바꾸는 강력한 힘'이라고 믿습니다.
당연히 모두에게 기회를 줄 생각은 없습니다.
변화를 원하고 실제로 움직인 사람들에겐 소통의 기회를,
여전히 혐오와 조롱을 일삼는 악플러에겐 단호한 처벌이 답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만간 펨코 악플러들에 대해 '추가 고소'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 이유로 시간차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기존 고소한 사건 중 2건이 이미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한 건은 부산지검, 다른 한 건은 울산지검입니다.
피의자 측에서 합의를 요청했지만 당연히 거절했습니다.
형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민사소송(=금융 치료)'도 바로 진행합니다.
평소 "감성팔이 말고 팩트로 말하라"라며 남들을 조롱하던 것들이,
정작 본인들 합의 구할 땐 어찌 그리 감성적인지 아이러니하네요.
앞으로 전해드릴 내용이 무척 많습니다.
'사이버 내란 종식'이 목표이기에 긴 싸움이 될 겁니다.
- 펨코 '사설 도박' 구조는 물론, 동일한 시스템의 '와이고수'
- '인터넷 방송(인방) 문화'에 숨은 혐오 구조와 확산
- 인스타, 스레드, 에타, 블라인드, 나무위키 등 음지에서 양지로 튀어나온 조작과 혐오 생태계
이 모든 걸 하나씩, 차근차근 밝혀내고 전하겠습니다.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펨코를 소멸 시킨 자 황희두
이렇게 역사에 남게되길~ㄷㄷ
ㅋㅋㅋㅋㅋㅋㅋ 과연 펨코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