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엔 아무도 인정 안해줬던 명언

빠진 공백이 너무커서 지금도 못메꿈

노홍철 빠졌을땐 의외로 별 느낌 없었는데
정형돈 빠질땐 진짜 전체적으로 타격이 크더라.

아냐...
노홍철도 정신나간 개그쪽으로 지분있어서
홍철이 빠지고 존나 공허했어...
나름 한 존재감하던 사람이 하나둘 사라지니까 무도가 무도같이 안보인다 이제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공격수
수비수
리드필더로 보자면 홍철,명수,하하는 공격수고
길 ,준하는 수비수
재석,형돈은 재석이 전체를 이끄는 리드필더라면 형돈이는 뒤에서 밀어가는 역활인데 공격수야 빠진다 하더라도 다른쪽에서 보충할수 있는데 형돈이 역활을 그게힘듬 빠지면 유재석의 역활이 늘어나서
초반 몇년은 재석도 공격수로 나서서 공격에 몰빵했다가 2011년~13년에 이르러서 완전히 균형잡힌 팀이 됨
길도 분량 늘리고 준하도 안정기 찾고 홍철은 공격 몰빵에 형돈은 수비수였다가 포지션 바꾸고
짖짜 무도 처음부터 다시 보면 그렇게 느껴지더라

형돈 나가서 무도가 망친건 아니지만
미묘하게 밸런스가 어긋나기 시작함
실제로 형돈이 혼자서 공격 넣는 일은 거의 없었거든

형돈 이전에 이미 2명이나 빠진 상태라 형돈 빠지고 나니 멤버가 7명에서 4명으로 줄어버린게 크지
7명중 5명일때랑 7명중 4명은 느낌이 확 다름

무도 맴버들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7명일때가 좋았던게...
어하면 이 이하면 에 가 나왔는데... 요즘은 어어어어어어어어 이거라서...;;
형들이 헛소리하면 동생들이 물고 뜯고 유재석이 중재하고 각 캐릭터들도 겹치지 않고 개성적이라서
워낙 서로가 서로를 잘 알아서라서도 있지만 그냥 7명만 오프닝한다고 몇십분씩 이야기하고 그러는게 정말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도대체 뭐가 잘 못 된건지 뭔가를 하기는 하는데.. 하아...
예전에는 그냥 시두때도 없이 재미있었다. 라고 한다면 지금은 내가 재미있는곳을 찾아봐야함...;;
근데 그 재미있는 곳도 가끔 나오지 피자 한판이라면 예전에는 피자 한판에 한가득 토핑이 올려져 있고 거기에 치즈 크러스트까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요즘은 토핑은 커녕 치즈도 군데군데 빠져있음...;;

기존맴버와의 합이 그 둘만큼이 안되니 드립도 눈치보면서 해야되는상황도 있고..

ㅇㅇ 나도 정형돈이 마지노선이였던거 같다 노홍철까지는 봐줄만 했음

홍철이 빠진뒤에 이 꽤컷어..
정형돈도 그렇지만

난 둘이가 쌍두마차라고 생각해서 정형돈이 먼저 빠졌어도 비슷한 느낌이었을거 같다
나머지 하나가 빠지면서 완전히 무너지는것도.

원래 무도 작가는 여자였는데 실력 있는 여자 작가들 2012년 파업때 다 그만두고 mbc에서 이상한 여작가들 붙여줌

무도에서 굴리다가 잘 한다 싶으면 다른곳으로 보내버린다고 함.
왠만한 작가들 PD들이 다 MBC 입사하는 이유가 무도때문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쓰다가 좀 잘하면 버리고 새로운애 넣으니까... 뭐...

노홍철은 디스를 해도 스스로 자기에게 돌아이 단어 붙을만한 개그를 해서 불쾌하지 않았죠.
서로 속고 속이는 게임을 하게 되면 룰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사기쳤고..
오바하면서도 선은 안넘었다는 느낌.

뭔소리 선 넘은게 한둘인가
근데 중요한건 그 공격이 대부분 몇년간 같이 지낸 멤버들한테만 한다는거지
개스트 왔을때 독설해도 선은 지킴
단 맴버들은 제외

멤버들도 다 이해하고 팩트로 조지는거니 할말이 없고
무도 최고의 공격수였으니

같은 행동을 해도 누가 하냐에 따라서 보는 사람도 틀린거임
ex로 소리내고 먹는거 죄다 싫어하지만 하정우가 소리내면서 먹방하면 잘 먹는것처럼 보이자나
홍철이 포지션을 하하가 할려고 했는데 중간에 하하도 아무나 그렇게 사기꾼에 선을 넘어도 넘어갈 만큼 기분나쁘지 않게 그런 역활을 하는게 자기가 불가능 하다고 말 했으니
양세형이 그 포지션으로 들어왔는데 들어오기 전부터 호불호 엄청 갈렸지

사실 정답은 홍철이 포지션에 누굴 넣는게 아니라 양세형이 양세형 포지션을 키우는게 정답이었지..

그건 재석..

심장이나 뇌 아님?

그냥 무도는 재석 베이스에 다른 멤버들이 기타 장기 맡은거지

형돈도 자기가 유재석 의존한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