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이언맨 후계자란 말은 많았는데
사실 드라마내에서 그 부분은 전혀 안 다룸
반대로 토니 스타크 다운 캐릭터인가 대해서는 맞음
주인공은 토니 스타크에 나쁜쪽에서 상당히 닮은 캐릭이기 때문
과학적으로 궁금하면 이게 무슨 결과를 낳든 말든 일단 해보는 성격부터 시작해서
아이언하트 주인공과 토니스타크는 트라우마를 겪고
그 해결책으로 수트를 만들려고 함
당연히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덕적 문제는 생각안하고
일단 문제 해결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똑같음
다른 점은 토니 스타크는 돈이 오지게 많아서 막가파로 살아도 됐지만
리리는 그렇지 않았단 점
그래서 리리는 목적을 위해서
범죄를 저질러서라도 돈을 벌려고 함
애초에 토니 처럼 돈도 없으면서 토니 마인드로 사니깐
인생이 더 꼬이기 시작함
영화 주제는 예상도 못한 부분으로 진행되는데
일단 한줄로 표현하면
기술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가?
진짜 예상도 못한 드라마 주제였음
6화짜리 마블 드라마에서 이런 SF 주제를 다룬다고?
거기다
AI 를 다루는 방식이나
기술 윤리 대해서
공학적으로 토니 스타크 급으로 천재지만
기술을 다루면 자기 인생 조지는걸 알고
일부로 멀리하던 캐릭터까지
기술에 대해 나름 진지하게 고찰하고 있음
문제는 6화중 3화만 나왔는데
SF 주제 말고 이것저것 뿌려놓은게 많아서
이걸 남은 3화내로 잘 수습할 수 있을지는 의문임
생각보다 잘만들었다?
주제가 진중한건 둘째고 첫째는 재미라고 생각함.
그래서 재밌음?
지금까지는 주인공 막 나가는 맛으로 보는 중
의외로 솔깃했는데 글 말미쯤에 딱 내 생각 나왔네 ㅋㅋㅋ
어...그래?
근데 그런 주제는 6화로...가능한가?
아 역시 비슷한 생각하는구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