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 본인도 잠적해서 평화롭게 사는게 적성이라고 아는데
정작 샤아가 그럴만한 상황이 절대 안 나왔음.
지쿠악스도 1년전쟁이 다르게 끝나서 겨우 상황이 나온 거지 정사처럼 1년전쟁-데라즈 분쟁이 이어지면 샤아라도 있어야 겨우겨우 정사의 개판까지 '수습'됨.
에우고 세력 파워가 거의 통으로 증발하고, 사실상 샤아가 발굴한 카미유랑 나비효과로 발굴된 쥬도가 묻혀서 살고 (개인사로는 이 둘에게 좋은 일이겠지만...) 1년전쟁 이후에 대두된 두 혐오정치세력이 드잡이질하는 그림밖에 안 나오게 되니까...
물론 역습의 샤아는 뭐냐고 하겠지만
역습의 샤아 구도를 하만이랑 시로코가 찍는다고 생각해보셈.
역습의 샤아보다 훨씬 더럽고 추잡한 과정과 결말이 나올 거라고 생각함.
샤아가 없었다면 아무로가 뭔짓을 했을까?
티탄즈가 생길 이유가 없어질텐데
아무로가 단신으로 지온을 무너뜨리고 우주를 통일했습니다가 아닌 이상 아무로가 흐름을 바꿀 것 같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