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봐도 진짜 건틀딱 같은 말이긴한데
처음부터 철혈까지만 해도 반전이라는 큰 맥락은 있는거같은데
수성이랑 지쿠악스까지와서는 많이 희석되서보면 결말에서 길읺고 어정쩡하게 끝나는게 없잖아있어
그런 내용이 아예 없는거까진 아니긴한데...
그냥 좀 아쉽다 우주세기라 더 그렇고
스스로봐도 진짜 건틀딱 같은 말이긴한데
처음부터 철혈까지만 해도 반전이라는 큰 맥락은 있는거같은데
수성이랑 지쿠악스까지와서는 많이 희석되서보면 결말에서 길읺고 어정쩡하게 끝나는게 없잖아있어
그런 내용이 아예 없는거까진 아니긴한데...
그냥 좀 아쉽다 우주세기라 더 그렇고
토미노 영감님부터 그런 생각하고 계시니 딱히 이상한건 아님
지크악스 전쟁관이
냉전시절 사람들의 “어차피 전쟁은 안일어나” 그 감성임
난 차라리 아게가 그나마 전쟁에 대해서는 제대로 다루긴 했다고 봄
작품성과는 별개로
우크라이나 전쟁 안 일어났으면 그게 옳았겠지만
토미노 영감님부터 그런 생각하고 계시니 딱히 이상한건 아님
일단 클랜배틀은 큰 결에서 보면 건담파이트랑 비슷한거 아님?
지쿠악스는 애초전쟁물이 아니니 당연하고
반전물이라 해도 그저 전쟁 나빠요 싸우지 마요로는 물러 터져서 의미가 없음
수마는 정말로 전쟁 나쁘니.그냥 싸우지 말린 결론 내렸지만 그 결과가 그 결말이라 봄
난 차라리 아게가 그나마 전쟁에 대해서는 제대로 다루긴 했다고 봄
작품성과는 별개로
근데 전쟁 나쁘고 싸우지 말자를 반전물에서 안다루면 뭘 다뤄야하지
그럼 기존작은 왜 끌어다썻냐? 걍 도파민용? 토미노옹이 극대노할 말을 당당히 하시네.
전쟁이 왜 일어나고 사람들이 왜 하려 하는가
그걸 깊게 파지 않으면 얕은 이야기일 뿐임
토미노 감독 자체는 여전히 '전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더라.
지크악스 전쟁관이
냉전시절 사람들의 “어차피 전쟁은 안일어나” 그 감성임
우크라이나 전쟁 안 일어났으면 그게 옳았겠지만
지쿠악스는 토미노보다 야스히로쪽에 가까운 사상 같긴 함. 전쟁으로 피폐해지는 것보다 평화를 위해선 싸울 수 있어야 한다는 느낌
사람죽이는 로봇 장난감 팔이용 애니니
반전 주장할수록 아이러니하긴해
어차피 토미노 기조고
건담 와 멋지고 짱쎈로봇 이렇게 보고 자란 세대는 걍 멋지고 사람 잔뜩 죽이는 로봇물에 지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