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웠는데 방금 본 1장 스토리가 곱씹을수록 말이 안되자나
그레고르 이 벌레양반은 전쟁영웅 / PTSD를 앓고 있음 / 1장 배경 주인공이 본인 / 자신이랑 비슷한 처지인 유리를 보고 동질감을 느낌
이런 태그를 달고 있으면 마지막에 PTSD를 극복하고 유리 구해내면서 에고 개화하는 게 클라셰 아님?
싱클 같이 어리버리한 신병따리도 아닌 양반이 거기서 보고만 있는 게 말이 되냐고!!!
버스 타지는 않더라도 사무직 비슷한 걸로 매번 버스 찾아오면서 그레고르와 닿을락말락 썸씽탈꺼라 예상했던 내 유리를 돌려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장이나 보라구~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