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말을 왜곡하는 댓글에 한마디 하는 유투버

"한국은 보통을 무시하는 사회다"

라는 영상을 올렸던 한 유투버

이게 흥했는지 유게에도 올라오고

타 커뮤니에도 많이 퍼졌음

그러다보니 타고타고

유투브 채널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짐

그런데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왜곡하거나 비관적으로

"응 역시 한국망한 곳임 ㅋㅋ"

라는 식의 댓글쓰는 사람들이 많았나봄

저는 그런 댓글들에 동의 안해요

내가 가족을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면서

서로 보듬어주고 살자는 이야기지

왜 한국 사회에서 애를 낳으면

죄악이라는 말이 나옵니까

한국 정도면 세계 기준으로봐도

살기 좋은곳이 맞아요

미국 이야기 하시는데

뉴스 보세요 

"근데 니가 뭐 한국은 보통을 무시하니

성장을 강요하니 어쩌니

하는 영상 올렸잖음???"

저는 한국을 비관하자는게 아니라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길을

찾고 서로 도우면서 살자는 의도로

영상을 올렸던겁니다

그럼 뭐 어떻게 할건데요

내 자존감은 스스로를 책임지면서

살아갈때 생기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내가 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거든요

"응 한국 노답"

"이민이 답임 ㅅㄱ"

이것도 결국 또 하나의 상을

스스로 짓는거에 불과하다고 보거든요

그 상을 허물고 살아가자는 내용인데

또 새로운 상을 만들면 어떻게 합니까

"아니 그럼 한국 비판하는 듯한

영상을 왜 만드냐고요"

그래도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는 해야죠

어떤 상황인지 인지는 해야죠

"그럼 너는 미국 왜 사는데"

저도 원래는 한국 살려고 했었어요

아무도 안뽑아준데다가

그나마 마지막에 뽑힌 직장이 여기고

이미 결혼해서 가족, 자식도 여기 있으니

여기에 있는거죠

한국은 완벽한 사회가 아니에요

근데 완벽한 사회는 대체 어디있는데요

미국에서 대학원 생활하다가

박사까지 갔으나 결국 취업 실패

우울증도 걸리고 은둔도 하면서

거진 10년 넘는 세월을 보냄

뒤늦게 취업하려고했으나 그마저도

다 떨어짐

그러면서 소위 남들이 무시하는 일부터

시작하면서 살아가면서

영상을 올리심

미국에서 와이프를 만나서 결혼했고

아이도 있으며 자폐증을 가지고 있음

이에 대한 이야기도 본인 유투브 채널에서

담담하게 이야기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