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을 만드는 웨타팀 직원들 (진짜로).gif
에서는 소품을 진품과 플라스틱,
두 종류를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
진품이 쓰여야하는 상황과 플라스틱 짝퉁으로 찍어야하는
상황이 따로 있었기 때문.
참고로 아라곤의 발가락을 부러뜨린 오크의 대가리는
소품팀의 착오로 진짜 오크 투구를 쓴 대가리였다고 한다.
진짜 철제 투구를 발로 걷어찬 꼴이니.
이런 사고가 나중에도 발생했는데,
우루크-하이가 아라곤의 단검을 아라곤에게 던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검도 (또 소품팀의 실수 때문에) 진품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오크 배우가 빗나가게 던져야 하는 걸 실수로
아라곤에게 직빵으로 던졌다고.
하지만 보이다시피 아라곤 배우는 진짜로 튕겨냈다고
아마 소품팀 중에 아라곤에 원한을 가진 자가 있는 듯
살아야한다!!
진검을... 그걸 직방으로... 저걸 또 튕겨내...
될 영화는 뭘 해도 된다
어쩐지 너무 리얼하게 나왔다 싶었지
내가 오크 대가리에 또 당할꺼 같냐 !
진검을... 그걸 직방으로... 저걸 또 튕겨내...
어쩐지 너무 리얼하게 나왔다 싶었지
될 영화는 뭘 해도 된다
살아야한다!!
와 아라곤 귀환도 못하고 객사할뻔했네
내가 오크 대가리에 또 당할꺼 같냐 !
황급하게 고개돌리는거 보소
매 액션신 촬영 마다 목숨 걸고...
어쩐지 너무 리얼하더라 ㅋ
소품팀 진짜 ㅋㅋㅋㅋ 사람한명 죠질뻔해써
소품팀이 잘못했네
아라곤:오크 새끼 저거!!
맞았으면 이세상에 없었네
저 오크 배우 저거 들고 있으면 플라스틱인지 진검인지 대번 감이 올텐데 그걸 직빵으로 던졌다고;;
그니까 ㅋㅋㅋ 묵직했을건데 ㅋㅋㅋ
분장 때문에 몰랐을 수 도 있지
분장이 생각 보다 무게가 꽤 나가는 애들도 있더라
아니 이건 이렇게 보면 웃기긴 한데 진짜로 살인미수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숨을 건 영화촬영
옛날에 브루스리 아들도 소품에 진짜 총알 들어있어서 죽었던거 생각나버렸다
그건 누가 바꿔치기 했다는 음모론이...
실수로 못튕겨내서 진짜 죽었으면 ㅋㅋㅋㅋ 상상도 못하겠네
칼로 쳐낼때 팅 소리나면서 불꽃 튕기는거보고
개놀랐을듯
아라곤 배우 익사할 뻔했다고 들었는데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마저 재밌네
ㄹㅇ 아라곤이네 ㅋㅋ
으아아악 소품이라며! 소품이라며!
어쩐지;; 오크대가리 걷어차고 소리질렀던 이유가 아파서였네
그거 걷어차고 발가락뼈에 금갔다던데
참고로 저 웨타팀은 웨타샵이란데서 온갖영화 소품 레플리카도 팜
그리고 하나 더 있지
칼싸움씬 찍다가 칼 맞아서 앞니 깨진 거 접착제로 땜빵하고 촬영하겠다고 우기다가 치과 보낸거
근데 저런 실수 은근히 자주 하는거 같더라.. 저러다가 잘못되면 크로우 영화 찍다가 죽은 이소룡 아들꼴 되는거 잖아 ㅜ
분명 소품팀중에 아라곤 싫어하는 사람 있다
벤쥐~
스탭이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은밀했군!
배우가 ㄹㅇ 아라고른
진검 소리 듣고 개 놀랐겠다 ㅋㅋㅋ
될놈될ㅋㅋㅋㅋㅋㅋ
왕년에 야구빠따좀 쳐본 듯
저거 튕겼는데 소품팀이 맞았으면 진짜
리얼 두네다인이네 ㅋㅋㅋㅋ
용캐 살아남았네 ㅋㅋㅋ
날아오는검을 튕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질뻔했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지는놈은 확인도안해보고집어던졌나;;땅에 떨어진걸 집어던진다거나 그런 장면인가
칼 얘기하니 그 에피소드 생각나네.
감독이 전투 장면 연기지도 하면서 '칼에 상체를 찔리면 이렇게 소리지르고...' 이렇게 디렉팅을 하니까 옆에서 지켜 보던 크리스토퍼 리 경이 '아니야. 그렇게 찌르면 칼날이 폐로 들어가는데 그러면 사람은 소리 못 지름.'이라고 조언함.
깜놀한 감독이 그런 걸 어찌 아시느냐고 물었더니 리 경은 대답을 하지 않고 그저 감독을 바라만 보셨다고 함.
참고로 리 경은 겨울전쟁과 2차세계대전에 참전한 참전용사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