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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으로 스냅과 사진관을 운영하며 느낀 점

대규모 촬영이 아닌 1인으로 프로필 촬영을 하고 야외 스냅도 같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분들이 대상이 되다보니 흔히 말하는 요즘 유행하는 필름룩 색감과 후지필름의 특유의 대비감과 선명도를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와주시는 고객님들이 자주 해주시는 말씀 중 하나가
'다른 스튜디오랑은 색감과 분위기가 달라서 좋아요'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요
이게 어떻게보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라고 느껴서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고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릴때 미놀타로 필름카메라 이용 이후
3년전 처음으로 x-t200으로 사진을 시작했고 x-h1을 쓰다가 현재는 x-t4를 메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뽐뿌로 인해 gfx50s2나 x-h2를 영입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다만 개인촬영으로는 너무 만족하는데 웨딩 스냅이나 다른 팀과 혹여냐 협업할 경우가 생기면..
철저하게 무시받는 후지필름으로 인해
캐논이나 소니를 추가 영입해야하나 고민중 입니다... ㅠㅠ
후플..다들 화이팅해요
해원처럼1588.jpgDSCF5495.jpg해원처럼27369.jpg4계절_04.jpg33333.jpgIMG_0865.jpgDSCF6688.jpgDSCF8494.jpgDSCF0019.jpg

댓글
  • 구형대포유저 2025/06/20 15:18

    인물 피부톤 잡는 느낌이 다릅니다.ㅎ 지금 사용하시는 프리셋이 있다고 하더라도
    제조사마다 느낌이 다 달라서..
    광학적인 완성도나 편의성은 소니가 탑입니다.
    캐논 고수하시는 분들은 캐논만 쓰시구요. (특히 인물)
    니콘도 인물 촬영 한정이면 다 좋죠. 접근성도 좋고 .2 렌즈 아니면 가성비 좋다고 봅니다.
    정 애매하다 싶으시면 브랜드별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바디와 2470 정도 렌탈 해보신 다음
    결정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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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버드나무 2025/06/20 16:57

    누가 그러더라고요. 소니가 공대생이라면 후지는 미대생이다.
    소니 후지를 겸해서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정말 정석대로 표현하는것은
    소니나 캐논이 좋을 것 같은데 느낌 담기에는 후지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소니만 쓰다보면 색감이 너무 아쉽고, 후지를 쓰다보면 사진 한장한장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고...
    유행은 돌고 도는거지만 요즘은 필름느낌이 유행이 되면서
    웨딩사진도 후지로 많이 찍더라고요. 평범한 느낌보다 유니크한 느낌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또 그러다보니 후지느낌이 많아지면
    또 사람들은 평범한 색을 또 찾겠죠.
    결론은 공대생 느낌은 소니나 캐논, 미대생 느낌은 후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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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orplus 2025/06/20 22:15

    정통요리법이 좋으냐 현대적요리법이 좋으냐 요 차이가 후지와 캐니소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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