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을 움직이는 포대희를 소재로 한 무협 애니메이션 동리검유기.
페이트 제로와 마도카 마기카로 유명한 우로부치 겐이 각본을 담당하여 팬들의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데...



이야기는 상불환이라는 사내가 쏟아 지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서두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렇게 상불환이 지나가는 길에는 망가진 불당과 우산에게 지켜지는 한 불상이 있었는데


상불환은 마침 잘 되었다며 우산을 향해 손을 뻗는다.



그 상황에서 우산을 가져가려는 상불환을 향해 비를 피하고 있던 다른 남성은 설마 그 우산을 가져갈 거냐며 묻는다.


그런 말을 들은 상불환은 그 우산이 상대방의 것이냐며 반문하는데




그런 상불환의 말에 사내는 누군가 비를 맞는 부처님이 불쌍하여 우산을 공물로 바친 것인데 그것을 건드리는 것이 정당하냐고 묻고



그런 질문에 상불환은 점토나 나무로 만든 불상이면 몰라도 돌로 만든 불상이 비에 맞는다고 손상이 가겠냐며 웃고는 반대로 자신은 이대로 쫄딱 젖으면 감기에 걸릴 것이라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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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건 애니가 아냐....
좋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건 애니가 아냐....
옛날에 본것 같기도 하면서도 우산 하나의 기연이 참 멋드러지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