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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어요
조상님들이 이케 참외를 좋아하셨는데 난 왜 참외알러지가 있을까...
그 당시 석빙고에 넣다가 시원해지면 얼마나 먹었을까
https://sillok.history.go.kr/id/kva_10708002_003
이거 실화면 썰 한번 읽어보고싶은데 뭐라 검색해야나옴?
ㄳㄳ
이거 실화면 썰 한번 읽어보고싶은데 뭐라 검색해야나옴?
여기 있어요
ㄳㄳ
https://sillok.history.go.kr/id/kva_10708002_003
애가 맘은 착해
왜냐면 수박은 드럽게 비쌌거든. 수박 1통에 금 4돈! 지금 생각하면 하몽같은 숙성햄 가격수준
조상님들이 이케 참외를 좋아하셨는데 난 왜 참외알러지가 있을까...
지금 참외랑 옛날 참외랑 달라서 그런 거 아님?
아이고
그 당시 석빙고에 넣다가 시원해지면 얼마나 먹었을까
이상하게 그 물컹하고 찐득한 맛이 어릴땐 ㄹㅇ 토할만큼 싫었음. 지금은 먹을 수는 있지만 찾아서 먹지는 않는 정도
여름엔 하루에 참외 3개는 꼭 먹음
참외가 저 노란녀석이 아니고 개구리참외가 토종일거야
개구리 참외는 일제강점기에 들여온 거임. 다름.
아...할머니가 끓여주시던 오이탕이 원래 참외탕이었구나
난 참외 별로인거 보니 조선사람이 아니였나
멜론 그렇게 맛있다길래 먹어봤는데
참외맛나서 실망한기억이
어느 날 호서(충청도 서쪽 지방) 출신의 윤광류라는 사람이 서울 운종가(지금의 종로 근처)의 종을 몰래 쳤다. 병조에서 이유를 조사하니 “참외를 바치려고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에 임금은 윤광류를 고향으로 돌려보내라고 명했다.
그러자 대사헌 홍양호가 다음과 같이 상소를 올렸다.
"어제 어떤 정신없는 자가 종각(종을 치는 곳)의 종을 몰래 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일은 이전엔 없던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종각의 종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고 도성의 문을 여닫는 시점을 정하는 아주 중요한 국가 시설로, 봉수(신호용 연기/불)에 버금가는 비중을 가집니다. 그래서 정해진 시각에만 정해진 횟수로 종을 쳐야 하며, 종을 관리하는 하급 나졸조차도 시간을 어기면 처벌받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의 당사자는 단순한 서민이 아닌 양반 출신인데도, 날이 채 어두워지기도 전에 종각에 몰래 들어가 종을 쳤습니다. 이로 인해 거리의 사람들이 모두 깜짝 놀랐고 불길하게 여겼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참외를 바치러 왔다’는 황당한 핑계를 댔고, 말투나 태도는 정신 이상자처럼 보였습니다. 정말 일부러 숨기고 감췄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 행위 자체만으로도 중죄입니다. 설령 말이나 행동이 거칠고 이상해 보인다 해도, 정말로 정신이 온전치 않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법대로 처벌하지 않고 그냥 넘겨버릴 수는 없습니다.
요즘 세상은 기강이 무너지고 법도가 느슨해져서, 백성들이 조정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소한 일도 윗선에 직접 알리려 들고, 심지어 봉수대에 불을 지르거나 궁궐 문 옆 북을 두드리는 자까지 생겼습니다. 이런 일들을 엄하게 다스리지 않아 온 것이 문제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경각심을 세워야 합니다. 이런 해괴한 일이 더 자주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윤광류를 다시 조사해 법대로 단호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임금은 이렇게 답했다.
"예전에 광화문 종을 몰래 친 사람이 있었을 때, 성조(선대 임금)께서 ‘억울하게 목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지나친 일이 많을 것이다’ 하시고는, 북을 담당한 관리만 파면하시고 종을 친 사람에게는 처벌을 내리지 않으셨다. 이 일은 《국조보감》에도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당시 광화문 종은 왕이 거둥하거나 군사를 움직일 때만 사용되는 것이고, 평소엔 거의 치지 않는 것이었으니, 그만큼 신중하게 다뤄졌다는 뜻이다. 성조께서 그 종을 친 자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으셨다.
이번 호서 사람의 일도, 듣기로는 본래부터 그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이 일을 두고 또다시 여러 번 캐묻는다면, 오히려 별것 아닌 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하물며 담당 관청에서 이미 엄하게 조사하지 않았겠느냐?"
GPT가 도와줬습니다
아!! 엄마 그거 말고 메론사주세요오오오
저 참외 아니잖아.
오 참외
나도 수박보다 참외가 더 좋아 ㅎㅎㅎ
여름엔 하도 많이 먹어서 똥에 참외씨가 얼마나 많았는지 ㅋ
왜 오이란 이름이 붙었냐면 개량전 참외는 지금보다 단맛이 많이 낮았고 오이랑 맛이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