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죽였냐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라
왜 '그런식으로' 죽였냐를 이해 못하는거지.
싶업이 니케를 필두로한 사업확장을 도모.
거기서 걸림돌이 되어버린 데차를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
거기에 데차가 당시 인기가 많았던것도 아니고 사실상 명맥만 유지중인 상태.
전성기때 생각해보면 ㄹㅇ 숨만 붙어있던 수준이었고.
사업가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데차 정리할 명분도 있는건 인정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런식으로
갑자기 섭종 통보하면서 닫아버리는건 방식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됨.
횬타이가 니케 시작으로 스블로 잘나가는거 인정은 하지만
데차 저건 그냥 안고가야할 업보야.
섭종게임 몇개 겪어봤는데
보통 섭종할 게임은 발표나기전에 유저들이 먼저 직감함.
없뎃이 계속된다든지 뭐 그런식으로 유저들이 먼저 아, 얘들 이거 접으려하는구나 직감을 하고
개발사에서 발표를 해서 사망선고를 내리는 방식이지
간신히 호흡기 붙은채로 숨만쉬고 있는데
네 이제부터 섭종이에요. 이러면서 호흡기 확 떼버리진 않는다.
주식상장을 위해 ㅋㅋ
ipo중이었던거 보면 상장 주관사인 한투랑 농협이 이거 정리하라해서 네 했을 가능성이 제일 큼 ㅋㅋ
그건 어지간히 대가리 깨졌어도 다 인정해야 하는 부분
이건 보면 볼수록 하루아침에 일언반구도 없이 히오스 공식리그 폐지 시켜서 프로들 실업자 만들고 유저수 삭제시킨 사건 생각남
데차 죽인게 진짜 말도 안되는 프로세스로 돌아간 게
그날 오전에 데차 여름이벤트 관련 보도자료도 뿌렸고
데차 커뮤니티에서 그거 보고 좋아하기도 했단 말임
근데 2시간쯤 뒤에 그 보도자료 회수 조치 되고
섭종 발표됨
회사 내 홍보팀도 모르고 있을 정도로 비밀스럽게 그리고 갑작스럽게 진행된 사건임
따져보면 유저 떨어져 나가고 인기 떨어지고 그런것도
형태가 데챠를 개떡같이 운영한 결과물 아님?
시프트업에서 자체 운영해버린 시점에선 퍼블탓 같은것도 안통하는데?
그때 로드맵도 준비해 두고 바리였나 피규어나 굿즈 펀딩? 예구도 한것도 날가리됬다고 들는거 같은데....
팬은 아니긴 했는데...마무리가 너무 매몰차긴 했다고 봄
ipo중이었던거 보면 상장 주관사인 한투랑 농협이 이거 정리하라해서 네 했을 가능성이 제일 큼 ㅋㅋ
주식상장을 위해 ㅋㅋ
원래 IPO하면 투자 대비 수익 애매한 분야는 다 잘라내고 자사 핵심사업도 비효율적인 부분 구조조정해야 될까 말까라서
괜히 우회상장이니 뭐니 하는게 아니긴함
그건 어지간히 대가리 깨졌어도 다 인정해야 하는 부분
횬타이가 데차 죽인건 당연한 수순이니까 욕 못하지
인기가 서서히 떨어지고 수익도 줄어드는데 섭종이야 할 수 있지
근데 개발자들에게 그랬으면 안 됐어
니케 유저들이 데차섭종을 보면서 꺼림칙해하는게 선례가 있으니까 지들도 나중에 인기가 떨어지면 저렇게
될까봐 인거잖아
섭종을 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하루아침에 팽 당할까봐
따져보면 유저 떨어져 나가고 인기 떨어지고 그런것도
형태가 데챠를 개떡같이 운영한 결과물 아님?
시프트업에서 자체 운영해버린 시점에선 퍼블탓 같은것도 안통하는데?
거대 자본이 걸린거라 뭐 어쩔수 없지...
그때 로드맵도 준비해 두고 바리였나 피규어나 굿즈 펀딩? 예구도 한것도 날가리됬다고 들는거 같은데....
팬은 아니긴 했는데...마무리가 너무 매몰차긴 했다고 봄
이건 보면 볼수록 하루아침에 일언반구도 없이 히오스 공식리그 폐지 시켜서 프로들 실업자 만들고 유저수 삭제시킨 사건 생각남
업데이트 공지 올리고 섭종공지올라왔던가. 그럼 계속 따라다니지
나도 니케 하고있긴 한데 데차 갈거면 그렇게 보내면 안댓슴
까고말해서 게임회사 김형태가 그런게 아니라
어디 나름 유망하다는 제조업 회사가 상장한다고 프로젝트 하루아침에 접고 직원들 그자리에서 당장 나갈지 말지 정하라고 했다면 반응이 어땠을까?
개국공신겜인데 넥슨처럼 걍 냅뒀어야
적자 사업부 없애야 상장할때 한푼이라도 더 투자받지 ㅋㅋ
귀찮아서 그냥 치운거지뭐 가뜩이나 섭종전에 온갖 버그 다 방치하고 말 존나 많았으니까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아무리 잘 나간다 해도
끈 떨어지면 데차처럼 죽일 수도 있다는 의심의 얼룩은 지워지지 않는다
흑흑 레안드로스좌 ㅠㅠ
가장 매너있는 섭종은 스토리 마무리 해주는거지. 물론 돈은 많이 들지도 모르지만 등뒤에서 칼침박고 길에 버리는거랑 장례식 치뤄주는 수준의 차이가 있으니...
데차 죽인게 진짜 말도 안되는 프로세스로 돌아간 게
그날 오전에 데차 여름이벤트 관련 보도자료도 뿌렸고
데차 커뮤니티에서 그거 보고 좋아하기도 했단 말임
근데 2시간쯤 뒤에 그 보도자료 회수 조치 되고
섭종 발표됨
회사 내 홍보팀도 모르고 있을 정도로 비밀스럽게 그리고 갑작스럽게 진행된 사건임
너무 성의가 없었던건 사실
섭종발표하고 피규어가 나온...
몇 달 정도 들여서 ‘이제 곧 섭종합니다~‘ 하고 끝냈으면 욕은 안 먹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