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5·16·21·22대 국회의원 김민석金民錫 | Kim Min-seok
1985년에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되고 3년의 수감 생활을 거쳐 1992년 만 27세의 나이에 14대 총선에 출마해 석패했다. 게다가 이 석패도 결코 패배가 아닌 것이, 표차도 고작 260표(0.23%p)였던 데다가 상대였던 나웅배 민자당 의원도 상당한 거물이었다.
당시 여당 3선 의원으로 김민석보다 30살 넘게 위인데다, 경력으로 봐도 김민석이 태어나기 2년 전에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됐고, 이후 해태제과 사장, 한국타이어 사장을 거쳐 김민석이 서울대 신입생일 땐 재무부장관을 지내고 있던 인물이다.
이 정도로 경륜이 차원이 다른 상대에게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진 것이 김민석의 정치적 역량이 싹수부터 비범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첫 등원 당시 32세로 제15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며 제16대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때도 38세였다.
그래서 2002년 지방선거에서 21대 총선까지 무려 18년간의 긴 공백이 있었음에도 2020년 기준 국회의원 전체 평균 정도인 56세였다.
김대중에게 일찍이 주목받아 다른 운동권이 대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정치권 핵심에 진입한 데에 비해 혼자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입성해 제16대까지 재선 의원을 지냈다.
국회에서도 존재감이 큰 신시대의 청년 리더로 여겨졌고 2002년에 서울시장 후보로까지 출마했을 정도다.
물론 기나긴 공백을 거쳐 18년 만에 국회에 복귀한 지금도 '왕년의 황태자'라는 수식어는 빠지지 않는다.
1993년, 서울대 동창인 KBS 김자영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결혼할 당시 '운동권과 제도권의 결합', '한국의 케네디-재클린 커플' 이라며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4년 12월에 이혼했다. 이후 2019년 12월 12일에 같은 교회(신길교회)에 다니는 이태린과 재혼했다.
중앙일보가 공개한 21대 국회의원 총 재산 액수 순위에서 뒤에서 2위를 기록했다. 신고된 액수는 -5억7,701만9,000원이다. 선거공영제 실시 이전에 치른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들어간 자금, 민주당(2014년) 창당에 소요된 자금 및 그 동안 지출한 각종 생활비가 상환되지 못한 채 개인채무로 남은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 국짐당에서 김민석채무를 문제삼는 게 이것이다.
2004년 17대 총선부터 공직선거 후보자에게 선거비용을 보전해주기 시작했는데, 당연히 이 이전에 선거에 나설 때는 당 자금이나 개인 사재를 털어 치를 수밖에 없었어서 서울시장 출마가 재산을 어느 정도 소모한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서 원외에 있었던 지난 18년 중 직업이 없었던 기간도 있어서 그동안 쓴 돈이 고스란히 빚이 되었을 것이다.
놀라운 정치적인 감각을 보여주었는데,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도 예견하면서 '예언자' 반열에 올랐다. 물론 누가 생각해도 21세기 선진국에서의 비상계엄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나 터무니없고 현실성 없는 것이었기에 당내에서도 의혹 수준에만 머물렀으며, 김민석의 이 발언 당시에는 진중권과 이준석이 방송에서 대놓고 까는 등 욕을 많이 먹었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자 그런 비판은 사라졌고, 정치인 김민석의 몸값이 뛰는 계기가 되었다.
이 공적으로 인해 철새 이미지로 잃어버린 주가를 완전히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친이재명계 지지층에게는 이재명 다음 대통령감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2025년 6월 4일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지명되었다. 이재명 정부 총리로 지명되면서 당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온다. 총리 임기 후 민주당 대선후보로 거듭날 수 있다는 평도 존재한다.

아름다운 부부 응원합니다.
저때 매주 최고의원회의 하루 빠져가며 중국갔었다더니 공개한 엑셀자료에 2009.9부터 2010.7까지 11번 출국한걸로 나오는데?
빚져있는 놈이 비행기타고 중국 가서 석사학위딴거 자랑하는게 한심하네..
나도 뒤에서 돈대주는 물주있으면 유학가고 싶다.
칭화대가 국민대나 숙명여대 처럼 아무나 학위주는 곳이 아니지 않냐? 그렇게 학위 주는 곳은 우리나라 밖에 없어 이 빙시나
그래 칭화대는 믿어줄께 13억 어디서 났는지 소명하면돼
주둥아리 함부로 놀리다가는 훅가는 수가 있어
보낼라면 보내라 전두환 시절에도 할말하고 살았는데 뭐가 두렵냐 ㄷㅅ아...
왜? 뭐 민주 파출손가 뭔가 거기?
희한하네 썩렬이 정부에서는 처먹을때만 열리던 구데기들 주둥이가 민주정권만 되면 말문이 터지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