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Z35.2S 삼오이스 잠깐 렌탈해보고 느낀 극!주관적인 후기 ㅎ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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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니콘 삼오이스 잠깐 렌탈해서 써봤습니다.
잘 사용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극 주관적인 후기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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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극강 화질 1.2 최대개방에서도 화질좋음, 색수차 잘 안보임.(좋은렌즈니 없겠지뭐 하고 자세히 안본것도 있음ㅎ)

어두운곳에서 주변빛을 쏴~~악 모아모아 주는 느낌..역시 1.2
최단초점거리도 짧아서 앞뒤로 엄청나게 보케 날라감..

최대개방으로 사람찍으면 35미리에서의 최고의 공간감 느낄수 있는결과물이나옴
아무래도 1.2라 비네팅때문에 묘하게 시선 집중되는 결과물
그리고 니콘의 진득한 색감도 같이 나옴.
소프트하면서 날카로움이 마치 니콘 z50.2s 오이스렌즈 같은 느낌.
확실히 니콘 z35.4 랑 소니 35.4gm 이랑 비교해봐도 1.2최대개방 결과물이 확실히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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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35미리 단렌즈인데 망원줌렌즈 사용하는 느낌이 남.ㅠ
예상했지만, 실제로 만져보니 예상을 뛰어넘는 무게와 부피에 놀람. 35미리 단렌즈를 정말 이렇게 만들었다고?

82미리구경으로 두께도 두꺼워서 무게며 그냥 마치 시그마 베리빅 사용하는 느낌ㅠ
1.4랑 확실히 개방에서 느낌이 다름을 확인 하지만..
이것만으로 2천8백딸라 테우는건 좀 아닌거같음.
픽디자인 슬링백 6리터에 Zf에 물려서 후드거꾸로 달아야 간신히 들어감.
Z8 은 두꺼워서 안들어갈수도 있음.조리개 1.2 사용할경우 해가 조금 있기만 하면 셔속 1/8000 쉽게 넘어감.
전자셔터,적층형센서 바디가 용이함 
궁극의 화질과 묘한 느낌을 주는 상업포토그래퍼에게는 좋겠지만 일반취미사진가에겐 투머치인거 같음

물린 바디가 작다한들 렌즈가 대빵만해서 동네 카페에가서 음식 찍고 있으면 주변에 다 나만쳐다보는느낌.

뭐 대단한거 찍는다고 일상스냅인데 전문가 느낌 팍팍나는 렌즈라 민망함.
가방에서 넣었다 뺐다고 귀찮에서 카페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그냥 테이블 반이상 차지하는거 같아 그것도 민망함.
렌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넓은 초점링. 잡을곳이 그곳밖에 없는데.. 두께가 두꺼워 잡은 손이 미세하게 돌리게되어 초점나감.
메뉴가서 바로 초점링 기능을 오프해야 안심하고 촬영가능.^^

결론 잘 사용하시는분들도 있으니 여기서 더 심하게 단점평은 안하겠음.(이미 다 한건가? ^^;)

그냥 가지고 있는 최대개방 화질 아쉽고 너저분한 보케도 아쉽지만 z35.4 만족을..혹시 화질 필요하면 35.4gm 사용
그리고
궁극의 화질과 쩜이 35미리 사용하고 싶다면
시그마에서 35.2a (베리빅2) 올해 중후반에 나온다고 하니..
라이카랑 소니마운트만 나온다니 메가댑 어뎁터로 그걸 노려야겠음..
72미리구경 700그람대로 나오길 희망…
역시 렌탈해서 써보니.. 궁금했던게 해소되면서 뽐뿌가 확 줄어들음..
렌트비 $45불이 아깝지가 않은거 같음
다음엔 팔오이스랑 플레나 빌려서 써보고 싶음..
막상 써보면 오히려 뽐뿌 안받을수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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