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닥쳐 말포이로 유명한 주인공 해리의 입담.
사실, 해리의 말투는 원작과 영화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일단, 영화에서 해리가 말포이에게 욕설을 뱉은 장면을 비교하자.
(영화 ver)
느그 애비는 비열하고 잔인하고, 넌 그냥 애처로운 찌질이 새끼야!
(원작 ver)
느그 애미는 항상 코 밑에 똥이라도 붙인 것처럼 면상 구기고 다니더라?
항상 그러시냐.
아니면 니가 옆에 있을 때만 역한 자식놈이라고 그러시냐?
아 꼬우셔? 우리 엄마를 모욕하지 마?
그걸 원하면 먼저 니 돼지같은 주둥아리부터 싸물어.
어... 와....
일단 이것만 보고 판단할 수 없으니, 불사조 기사단의 도입부를 한번 봅시다.
(영화 ver)
가만히 쉬고 있는 해리에게 두들리 패거리가 시비를 걸고
해리는 빡쳐서 지팡이를 들이댐.

(원작 ver)
(그래. 이런저런 일로 기분 더러운데 두들리 저놈을 좀 붙잡고 패야겠어.)

야 빅D!
니네 친구들이 널 그렇게 부르던데. 그래도 넌 나의 영원한 '우리 디디'야.
아가리 닥쳐....

어이쿠, 너네 엄마가 지금도 널 그렇게 부르는 건데, 니 애미한테도 아가리 닥치라고 할 거냐?
니 친구놈들은 그거 아나? 뭐 우리 귀염둥이? 깜찍한 디디?
그래서 오늘은 누굴 때렸어? 또 열 살 짜리?
잠깐, 혹시 걔가 너한테 뒷다리로 걸어다니는 돼지새끼라고 말했어?
그건 맞을 만한게 아닌데. 사실이잖아.

(안간힘을 쓰며 참는 중)
아니...하...씨..
지팡이 없으면 ㅈ도 아닌 주제에....

와. 그래도 보기만큼 멍청하진 않네?
하긴 너가 생긴 것만큼 멍청하면 말이란 걸 할 수도 없겠지.
그러는 너는 패거리 네다섯명 없으면 열살짜리도 못 패잖아?
그래. 우리 디디.. 좀 나대네?

응?
.......
이렇게 된 거였다.
암만 봐도 유전이야....
물론 해리는 먼저 건드린 애들에게 선 오브 제임스의 피를 발현한다는 차이가 있긴 함ㅋㅋ
첫 장면도 먼저 말포이가 와서 론 엄마로 패드립 치니까 했던 말이고 두들리는 그냥 어릴 때부터 자기 학폭하던 놈이니 뭐
덤블도어는 더더욱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가졌다.
머글 사이에서 기 좀 죽여놔야 했지 ㅇㅇ 까딱 잘못했으면 ㄹㅇ 제임스 2호기였울듯 ㅋㅋㅋㅋㅋ
당해온게 있는데 좀 할수도있지ㅡㅡ
우와 우리의 주인공이 아가리 하나로 상대의 멘탈을 박살내고있어!
물론 해리는 먼저 건드린 애들에게 선 오브 제임스의 피를 발현한다는 차이가 있긴 함ㅋㅋ
첫 장면도 먼저 말포이가 와서 론 엄마로 패드립 치니까 했던 말이고 두들리는 그냥 어릴 때부터 자기 학폭하던 놈이니 뭐
선 오브 제임스의 피는 기니까 블러드 오브 제임스로 합의 봅시다
그래야 저놈 자식한테도 블러드 오브 제임스가 유전되지
두들리 : 난 집에서 했으니 학교폭력이 아니라 가정폭력을 한 거야!
해리 : 디디, 그걸 지금 변명이라고 해?
난 막짤 보면 구안와사 생각 나더라
덤블도어는 더더욱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가졌다.
머글 사이에서 기 좀 죽여놔야 했지 ㅇㅇ 까딱 잘못했으면 ㄹㅇ 제임스 2호기였울듯 ㅋㅋㅋㅋㅋ
캐드릭이 누구지? 니 남차친구? 이렇게 먼저 하지 않았나
릴리의 유전자는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