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목사가 75넘어서 슬슬 설교가 별로여서
청년부 주도로 목사 바꾸기로함. 창립목사는 원로목사로 명예직도 주고 그동안 한게 많으니 근처에 집도 하나 얻어주고 시마이함.
개척으로 와서 중소형 교회까지 만들었으니... 손때기 힘들었을텐데 청년부가 5년동안 여론 만드니깐 결국 내려놓음.
옆 교회는 내려놓기 싫다고 장로교 탈퇴까지 감행하더라 ㄷㄷ
근데 새목사를 어떻게 뽑는가 했더니...
역사도 좀 되고 크기도 좀 있는 교회 두곳에서 부목사 각 한명씩 뽑아서 보내달라고 요청함. 그리곤 전교인 다 와달라고 광고 ㅈㄴ 때린다음에 한주씩 돌아가면서 각 한번씩 설교를 함.
그리곤 교인 자격 있는 사람들이 1인 1표해서 투표함. 5~6백명이 투표했는데 5표 안으로 갈림. ㄷㄷ
은근 민주적이어서 재미있었음. 참고로 교인만 투표한 이유는 사이비 엮이면 안되니깐... 안올것 같지만 은근 침투시도 많음. 목사들끼리 따로 사이비 골라내는 꿀팁 공유한다고...
강제로 교회를 뻇는건줄 알았는데 ㅋㅋㅋ
생각보다 정상적인 방향이라 웃겼다
초반엔 익숙하지 않은 목사님이라 힘들다고 장로들한테 상담한 중장년층 교인들이 생각보다 많긴 했었음 ㅋㅋㅋ
전도사는 그런걸? 로 아는데 목사는 쟁취하는거임
사실 노회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절차 있어서 어렵진 않음. 안해서 문제지
오 ...
강제로 교회를 뻇는건줄 알았는데 ㅋㅋㅋ
생각보다 정상적인 방향이라 웃겼다
사실 노회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절차 있어서 어렵진 않음. 안해서 문제지
나도 어릴때 다니던 교회에 새 목사님 왓단 소식들었을땐
??? 모지 이런느낌이긴했음
교회가 물려주고 뭐 하고 그럴건 아니다만
교회 내에 있던 부목사님이나 전도사 형이 하지 않고 새로 오셨다더라고
초반엔 익숙하지 않은 목사님이라 힘들다고 장로들한테 상담한 중장년층 교인들이 생각보다 많긴 했었음 ㅋㅋㅋ
그 뭐냐 목사는 중앙에서 파견하는거 아니었나?
전도사는 그런걸? 로 아는데 목사는 쟁취하는거임
완전 좋은 시스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