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대강 상황요약하겠습니다.
여성 일본인
- 한국에서 3년 연애, 2년 동거
- 여성이 일본 본가로 들어가고 취업준비 문제로 6개월 못봄
- 여성이 취업을 해서 도쿄에 자취를 하게로함
- 8월에 휴가를 맞춰서 도쿄에서 4일정도 보기로함
이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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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는 너무 자주 봤는데 사실 할게 없음.
그런데 여자친구는 첫 자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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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랜만에 만나는 거고, 저도 휴가니까 일정 맞춰서 일본에서 보지 말고 뭐 보홀니아 괌 푸켓 정도로 휴양지에서 4박 하고 싶은데...
혹시 첫 자취를 하는 여자입장에서는 그냥 예전 동거할때처럼 특별한 거 없어도 그냥 자취방에서 4박하면서 새로 알아둔 맛집가고 집에서 놀고 이런 거 더 좋아 할까요?
제가 일본 아닌 해외휴양지나, 아니면 일본의 다른 지역 여행을 가자고 하면 서운해할 수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4695782
장거리 연애에서 이게 여자친구가 기분 나빠할 요소가 있는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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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긴..
4일 내내 박아달라는 건데..
근데 휴양지 가서도 실컷할 수 있는데 그냥 자취방에서 4일 있는게 좋을까요?
여자가 하자는 대로 하면 되는거 아님? 다른 의견 내지 말것.
아뇨 아직 말은 안했는데, 이렇게 말하면 화낼 수도 있을까요?
연애를 할때 항상 재미 있어야 하고 뭔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과제가 아니자나요.
일본이 재미 없으면 어떰? 그냥 붙어 있는게 좋아야 연애가 지속되고
결혼도 하는거지. 벌써부터 질리면 이제 그만 연애 접어야 할 타이밍.
그리고 본인이 새로 이사를 했으니 그 집주변에 뭔가를 새로운 곳을 알것이고.
여친이 앞으로 거주할 동네를 속속 탐방해 보는것도 재미 아님??
여친 자취방에 가주는게 예의죠. 담에는 다른데 가시구요.
아... 네 알겠습니다...
웬지~ 동경가면 여친 부모님과 (우연인척) 만나게 되실거 같음
여친한테 물어보세요..어찌하고싶은지..
물어 보면 그 자체가 기분상할 일인가 잘 모르겠어서요. 성향상 제가 말을 꺼내면 그렇게 하자라고 할텐데 그게 여자 입장에서 서운해 할 수 있는 일인지가 궁금해서요
.. 10대 사춘기도 아니고
그거물어본다고 기분상하는분이면...ㄷㄷ
아..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서 무조건 네네 하는 타입이라서요
오란만에 고국가서 취업도하고 방도 얻었고, 수개월만에 남친을 본다면 자산의 고국에 불러서 소개도 하고 사는주변도 보여주고 본인 좋아하는 음식도 사주고 그러고 싶지 않을까요? 그사람이 있는곳을 가봐야 공간이 공유되고 대화할 때 아 그래 집 근처에 있는 식당가에 맛집이 있었지? 라고 하는 동질감이 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