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몰아보면서
대사 수/ 장면 분량/ 연츨 정리해보면
마츄와 냐안의 이야기가 극 전체를 지배하고 있고
그렇지 않을 땐(비기닝편이나 목성 샤리아의 회상 등)
아예 이질적인 분위기를 깔아버림
근데
전체 분량에서 10-20퍼 되는 캡사이신 우주세기 망령이
보는 사람들을 지배하게 만듬ㅋㅋㅋㅋㅋㅋ
두 무라사메 나온 화도
마츄와 냐안이 서로 엇갈리고 슈지가 도망가버리고
흘러가던 냐안과 잘못된 액티브한 선택을 한 마츄가 다른 방향으로 가고
그런 내용인데
와! 가변식 키케로가!
와! 키시리아!
와! 걍!
와! 사이코건담!
으로 임팩트가 다 지배됨
이 임팩트가 적어서 마츄 서사가 제대로 보이는 게
고작해야 1화랑 라라아 화 정도임
그것도 시작과 끝에 큰 거 던져서 ?!?! 만들었고
마츄 서사 분량적고 빈약함은 대본으로 보면 진짜 불합리한 평가일 건데
애니는 화면예술이야
화면에 도파민이 흔들리는데 어쩔겨 ㅋㅋㅋㅋ
이 면에서 진짜 ssss 그리드맨 시리즈가 떠오르긴 함
각본 한번 대강 간단히 정리해서 우주세기 도파민 빼고 보면
오 21세기에 이런 정석적이고 깔끔한 청춘성장 sf물이네? 싶어짐
근데 아오 캡사이신이
건덕할배들 척추가 벌떡쓰게된다고 오이오이
막상 또 따져보면 마츄, 냐안 각자 밈을 한바가지씩 생성해냄
중간중간 1화씩 더 넣어서 급전개 줄이고 두명 표현 늘렸으면 좀 작품같았을듯 ㅋㅋ
건덕할배들 척추가 벌떡쓰게된다고 오이오이
라라아랑 키라키라한 다음부터 마츄 확 성장해서 그래도 주역 중 1인분 하게 된 건 좋더라
막상 또 따져보면 마츄, 냐안 각자 밈을 한바가지씩 생성해냄
중간중간 1화씩 더 넣어서 급전개 줄이고 두명 표현 늘렸으면 좀 작품같았을듯 ㅋㅋ
허고 싶은 스토리는 약간 옅은 맛이었던 상황인데
거기에 도파민을 털어넣으니 원 싶은
재미는 있었지만
냐안이 키시리아 담글때
템포가 세박자정도 빠른거 같지 않았음?
경고도 망설임도 없어 ㅋㅋ
그러니까
도파민 쑤셔넣다가 완성도가 훼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