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작은 에 비하면
분장이나 실제 촬영보다는 CG의 비중이 늘어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지
여전히 실사의 비중도 여전히 만만치 않았다.
제작진은 촬영 때와 마찬가지로
웨타 워크숍과 협업하여 작업을 개시했다.
분장에도 힘을 잔뜩 써서 가발은 752개나 제작되었으며
가짜 수염은 263개가 만들어졌다고.
촬영 중 쓰인 실리콘 분장을 지우기 위해 쓰인
알코올도 860병에 이르렀으며
여러 종족이 등장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가짜 신체 부위도
11,862개였다고 한다.
가득 쌓인 스마우그의 보물을 찍기 위해서
2,000개의 컵과 117,000개의 금박입힌 알루미늄 동전이 만들어졌다.
그 금칠을 위해서 뉴질랜드 거의 전역에 있던
황금 페인트를 휩쓸어야만 했다고 한다.
참고로 뉴질랜드는 그거 때문에 페인트를
독일에서 추가적으로 수입했다고.
간달프 : 그런데 왜 난 그린스크린 범벅 위에서 촬영해야만 했던 거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저 보물산 전부 cg는 아니였나 보네
매그니토님 ㅠㅠ
완전 CG로 덮는 것보다, 실사 레퍼런스가 있으면 훨신 더 현실적으로 잘 나오지.
그래서 갈라드리엘은 왜?
저 보물산 전부 cg는 아니였나 보네
완전 CG로 덮는 것보다, 실사 레퍼런스가 있으면 훨신 더 현실적으로 잘 나오지.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저 금창고가 핸드메이드라니;;
크리스토퍼 놀란:(편-안)
간달프 : 그런데 왜 난 그린스크린 범벅 위에서 촬영해야만 했던 거요?
아마도 배우 스케줄이 안맞아서?
드워프랑 호빗 사이에 있는 걸 찍어야 해서 사이즈가 맞질 않아 그랬음.
그 부분 연기하다가 "나 이러려고 배우 한 거 아니야" 라면서 우셨다지.
매그니토님 ㅠㅠ
그래서 연기 상대만 하는 드워프 호빗 대역들을 투입해서 같이 촬영하게 됨
: 내 연기한 케릭터가 또 날 욕 먹이는 군, 자네 당장 돈 내놔
페인트 재고 털어버리고 괜찮네
근데 영화 끝나면 저것들 다 어떻게 처리하냐?
다 녹여버리나?
라이언일병구하기때도 전세계 군장점 싹따 털어서 제작했다던데
고작 그런곳에 실물을 쓸까 싶은 보물더미가 상당부분 소품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