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서울 그렇게 좋아여?

집값이 부러울뿐 저도 거주자체는 그닥 ㄷㄷ

도시형은 서울 및 대도시가 좋고.. 교외형은 외각이 좋죠..
편의성 및 다양성 차이가 크니...

출근 1시간반 지옥이었다가, 마음 먹고 오니 10분내로 하니까 시간도 생기고 좋아요~

종로, 홍대, 이태원, 강남(정확하게는 코엑스때매) 일산(킨텍스때매...) 저는 좋아유

대중교통 편리하고 거의 모든 문화생활 서울에서 가능하고 각지방 유명음식들 현지보다 더 맛있고. .더 뭐가 필요한가요??

거기서 태어났으니 익숙해서 편한거겠쥬..
좋기야 하겠어유? 하와이나 마이애미가 훨씬 좋아보이네유..
문화? 공연? 이런것보다 휴양할수있는 도시가 백배천배 좋습니다

회사가 서울이면 서울사는게 좋져. 지하철이 잘돼있어서.

강남에서 30년 살다 분당생활 15년째입니다.
본가는 아직 강남이구요.
절대 서울.. 강남도 안갑니다.ㅋㅋㅋ
물론 이사 말하는 겁니다.
집값도 넘사벽이 되었지만 같은 돈이라도 절대 안가요.

좋은 집에 사는거 아니면 오히려 서울은 좁아터져서 싫어요ㄷㄷㄷ직장만 아니면 지방으로 빠지고싶어요

저 서울토박이 인데요;; 학생때 수원하면 진짜 어디 먼 지방이라고 생각했단.. .실제로 지하철 타고 가보니 겁나 멀었던.....(수원역 개발되기 전입니다..)

지옥임... 공기 최악입니다.. 서울 있다가 지방 부모님 댁에 가면 내가 왜 서울에서 살아야 되는지 의문이 듭니다.
돈때문에 여기 있지 지방에 직장 있으면 지방 가고 싶네요.

지방살아서 수원도 복잡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옥임... 공기 최악입니다.. 서울 있다가 지방 부모님 댁에 가면 내가 왜 서울에서 살아야 되는지 의문이 듭니다.
돈때문에 여기 있지 지방에 직장 있으면 지방 가고 싶네요.

저도 한번씩 올라갈때마다 서울이 뭐가 살기좋은지 1도 모르겠더라구요.
차막히고 주차공간없고 시끄럽고 복잡하고 사람들많고 공기안좋고 답답하고 미친인간들많고..

서울서 사는 이유는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투자심리도 아주 큽니다.
살기만하면 집값이 몇년후에 2배씩 오르니까유.. 가만 앉아서 돈버니 당연히 선호하쥬.
힘들게 저축해서 돈모으지 않아도 집으로 돈버는데유..
근데 이게 나라전체로 봐서는 마이너스쥬.. 소수가 벌면 다수는 뺏기는거니까유

집에서 밥을 안 해먹고 밥을 사 먹는 경우엔 서울 도심이 좋습니다. 괜찮은 식당들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뭐 그닥.....

저도 먹고사는것만 아니면 당장 떠납니다

교육.. 가족 및 지인.. 두개입니다.
서울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회사로 이직했는데
아직 이사를 못 가고 주말부부 하는 유일한 이유들..
그게 아니라면 전 서울보다 한적한데가 좋아요.

집값, 식당, 병원, 교육 등 인프라 장점.
집값, 공기, 여유 등 단점.
가치 비교 상 우위가 개인마다 달라서 그에 따라 다른거임.

이촌동 에서 계속 살다가 수원에 한 5년 살았고 다시 지금은 사당으로 왔는데요.. 솔직히 수원쪽도 살기 편하고 인프라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서울하고는 넘사벽인것 같습니다..

서울에는 사기꾼도 많고요 소메치기범도 많고요
어떻게 하면 남에 돈 빼먹을까 하는 놈들도 많고
인구도 많고 아파트 층간소음도 많고 아무튼 전 서울에 살다 제주로 이사 왔는데 너무 좋와요
제주에 직장만 있다면 제주 살기 좋네요 서울은 그냥 놀러 가는 곳으로 !

복잡하고 사람많고 차막히고 공기 안좋고
거주지로서는 별로 좋은게 많지는 않은듯 해요
서울에 마트도 많고 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잘돼있는게 좋긴한데
순수 거주지로서는 별로인듯 합니다

그런데 막상 서울 빠져나가면 결국 다시 서울을 동경하게 되더라구요.
서울 살다 공기 좋은 파주 나갔다 다시 서울 왔습니다

직장때문에 춘천온지 7년 됐는데요.
서울만 가면 복잡하고 정신없어요 ㅋ
촌놈 다 됐습니다

저는 서울이 가까이 있는게 좋지 주변에 사는게 좋습니다 서울은 좋긴 좋지만 내 앞마당인건 싫네요 ㅎㅎ 님비현상인가?

지난주엔 볼빨간사춘기
어젠 박정현
지금은 윤하 콘사트 보고 내려가는중인데
지방이라 죽겠어요.. 2시간걸림
제가 있는곳은 폴바셋도 없음ㅠ
사진전도 잘 못보고. 오페라는 더더욱 지방은 못봄
내년부터 기차로 서울 4시간거리로 발령나는건 함정ㅜㅜㅜㅜ 카페라곤 카페베네밖에 없어서 더망..

문화에서는 최고아닌가요
영화도 그렇고 연극 뮤지컬
지방은 꿈도 못꾸죠 ㄷㄷㄷ

일때문에 서울살지만 서울 최악의 도시라고 생각함.
공기는 쓰레기고 길은 맨날 막히고, 인도주차는 일상이고, 울퉁불퉁한 인도 때문에 캐리어끌기도 힘들고, 이상한 인간들도 많고, 차량위주 교통시스템에 전철은 각역정차라 반대편으로 넘어가려면 2시간은 기본이고...
그냥 서울사는 사람은 적응이 되서 불편한거 모르는거

자녀 교육과 관련해서도 서울에 많이 집중 되어있다보니 떠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음.. 흔히 말하는 복합문화시설이라던지...
뭐 대학가 내지는 공원들, 외에 as센터 라던지...
많은 프렌차이즈 등 생활권내에 다 들어와있으니
편하죠.. 대중교통도 늦은시간까지 있고..
많은 버스 지하철 노선덕에 서울내에서만 움직인다면
(혼자인 경우...) 차가 없어도 되죠. 대중교통이 편할지도...
막히는 길을 보면...

사실 영통/광교 아닌 수원 구도심 역시 살기 좋은 동네는 아니긴 하죠. 도로도 좁아 차도 엄청 막히구요. 그나마 깔끔한 광교정도로 비교해보면 그냥 교육이 좋다라고 볼 수 있죠. 거기에 집값올라가는것도 무시 못하구요. 자산이 올라가는 부분이라 삶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삶에서 직장이란게 엄청 크고 중요한 부분이고..
따라서 직주근접에서 오는 장점이 가장 큰데..
직장이란 요소를 빼고 말씀하라시니.. 어렵군요..
저도 지방(포항) 출신이라 직장만 빼면 고향이 더 좋습니다..
버스 30분 내로 시내 어디든 갈 수 있고.. 집값, 물가 싸고..

근데 서울이냐 아니냐보다는 수도권 비수도권 차이가 클듯 합니다.
수원에서 강남이나 강북에서 강남이나 시간은 비슷하죠..

일단 직장을 배제한것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면 서울 근처에 거주하는 첫째 이유가 직장이기때문이죠...
그게 아니라면 서울 또는 근처에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서울에 볼일 있다고 못오는거 아니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땅값이죠...

대전 온지 20년.. 대전이 서울에 비해 참 좋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종시 생기면서 대전도 엄청 차 밀리고 예전 같지 않네요ㅠ 놀꺼리 아니면 한산한 곳이 살기 좋죠~~

자라온 환경에 따라 다르겠쥬

차없으면 서울사는게 최고아니겠습니까 여기 아산 차없으면 마을버스 10시에 끊기고 택시타고다니던데

직장이 서울이 아니라면 안살거 같어요

동호회 모임을 해도 서울에서만 하고 지방은 좀 힘들구요
뭐 물론 지방도 지방동호회는 있을수도 있지만 볼륨이나 퀄차이가 평균적으로 좀 나는 편이고
저같은 경우는 식도락이 서울이 압도적이라 서울이 좋긴 합니다
(집이 홍대쪽이라 조금만 걸어가면 맛있는 케잌, 커피도 있고
마을버스 타고 한 5~10분가서 망원동가면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에
세계 요리 먹어보기도 좋구요. 6호선타고 30분정도 걸려서 이태원 가면 더더욱 새로운거 먹어볼 수 있구요)
직장이 은평구쪽인데 여긴 정말 먹을거 없어요..-_-
직장가까운데 이사갈까 싶다가도 사는 재미 없을거 같아서 못가겠어요
다만 집값차이가 워낙 나니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된다는 보장이 있다면
나이 들어서는 지방가서 살아볼까 하는 생각은 있어요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갈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제주도에는 관광지 제주도민 할인쿠폰 제주시에 영화관 가까운 거리 에 제주문화예술회관 대형마트도 있구요 차만있으면 좋구요
차없으면 불편하구요 !
집에서 10분 거리 바다가 해안도로 해수욕장 등 주변에는 온통 관광지 곶자왈 환상의 숲도 있고
제주도엔 이제 차고지 증명제 실시 주차장 없으면 차도 사기 힘들어 지는 제주도 잘했네요
불법 주차 짱증 나는데
그런데 한 가정에 자동차 2대이상 이신분들은 불편 하실듯 ????

전 수원에서 일다니며 근처에 살고 있는데 서울이 좋은점은 일단 문화생활이나 편의시설의 차이가 가장 큰거 같아요. 성대 근처 살고 있는데 사실 기본적인 생활만 한다면 큰 차이는 없으나 여러가지 문화생활 측면에서 본다면 수원은 그다지 볼게 없드라구요 뭐 취향의 차이라고 보여지긴 하나 서울 내에 살면 퇴근 뒤에도 여러가지 할 수 있는 일의 선택지가 다르달까? 여자친구를 만나도 수원으로 데려와서 할게 없어요. 서울로 제가 올라가면 할게 넘치는데

답글 다시는 거 보면 서울 장점 백가지 이야기해도 납득 못하실 것 같은데요
이미 결론을 내리신거 같은데요 뭘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수원 보단 서울이 소비와 문화적인 면에선 차이가 많이나죠
님은 단지 그런 부분이 안중요한거 뿐인거죠
복잡한거 보다 조금 여유 있는 도시가 더 좋은거고

먹고살수만 있으면 조용한곳에 살고싶음 사람도 많고 차도많고 시끄럽고 그렇다고 정겨운것도 아니고 주거지로는 완전 별로

지방 살다 서울와서 살아보니 느낀점.
중고거래시 편하다..
응급상황시 생존확률이 배 이상 높아진다..

위에도 썼는데 .. 서울살때는 친구들 만나기도 편하고 만나면 만나는 장소도 여러군데서 돌아가면서 만나고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할게 많았는데 ,,. 옷사러 다니기도 편했고 ,, 근데 수원살때는 무슨 모임나가는게 큰일처럼 느껴지더군요 .. 아무래도 모임이 서울쪽에서 많이 하니까요.. 수원은 제가 많이 안돌아 자녀서 그런지 맨날 수원역 로데오 거리쯤 아니면 인계동. 그외엔 갈곳을 모르겠습니다..

서울은 돈쓰기 좋은 도시죠.
쇼핑, 공연, 맛집, 호텔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 퀄리티 이상 올라가면 지방에선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많아요..
에르메스같은 명품 매장만 해도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에는 단한개도 없고,
공연 볼려고 해도 유명공연은 서울에서만 하고 사골처럼 울궈먹고 전국투어 할땐 인기있는 배우 다 빠지고 삼류배우나 실력없는 연예인들이 빈자리 채우죠.
반얀트리, 신라, W호텔 급 호텔은 지방엔 아예 없구요,
이곳의 레스토랑에 준하는 곳 찾기도 거의 불가능하죠.
스카이 급 명문종합대학도 없고, 매킨지나 코리안리 급 좋은 직장도 없고, 능력되는 여성들도 서울 거주 선호가 뚜렷하고...
평생 서울 살다가 지방광역시에 살고있는 사람 입장으론 밤새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아요.
단, 돈을 잘 안쓰는 생활을 하면 별차이 없어요.

그냥 사람마다 선호하는 환경이 다른거지
자기가 싫다고 남한테 왜 좋냐고 따지는 건 무슨 경우에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면되지;
참 이런글 보면 이해가 안 감ㅋㅋㅋ

외지에서 차로 다니니까 싫죠 ㅋㅋ 서울 역세권 살면서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지방가면 재미없어서 돌아버립니다

그냥 주말에 한강만 가봐도 서울이랑 수원이랑 느낌이 다를텐데..

대도시니깐요. 교육, 문화, 경제, 교통, 직장 등등이 그냥 많다가 아니라 그 수준이 모두 또 최고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다들 살고 싶어하는거고. 이건 서울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 중심 대도시는 다 동일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