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셋이서 영화를 보는중에...
딸 아이가 갑자기 밖을 나가는거예요
어디가니?
이거좀 두고 올께요
그래... 추우니까 얼렁 다녀와 ^^
네..
5분뒤에 문 여는 소리와 함께 케잌에 초에 불을 붙여서 들어오네요
집사람도 저도 거실에서 영화를 보다 깜짝 놀래서....
뭐... 뭐야?
활짝 웃는 딸 아이 참 이쁘네요 ^^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싶어서 몰래 나가서 사가지고 와서 창고에 뒸다가 깜짝 이벤트를 한것이더군요
제가 초저녁에 잠깐 외출했을때... 딸아이가 엄마한테 밖에 편의점으로 뭐 사러간다고 하고는 케잌 사러 다녀왔다고...
집사람도 저도 아무런 예상을 못했던일이라... 기쁨 열배가 된것 같습니다
9월 결혼 기념일날
이넘이 신라면 한박스를 사서 그걸 포장하고 기념일 축하한다며 우리 부부한테 내밀었을때....
우리 부부 정말 크게 웃었거든요
고맙더군요 딸 아이한테...
건강하게.. 잘 성장해줘서...
오늘 기억에 많이 남는 크리스마스가 될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네 성탄절 축하 합니다
어떤 느낌이였을지 상상이 되네요.
행복한 가정이네요. ^^
그러게요 참 따듯한 성탄절이 됬어요 ^^
몇살인가요? 우리딸들은 결혼기념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는데...ㅠㅠ
중 1 이어요 ^^
우와 대단합니다 부럽네유 ㄷㄷㄷ
아..정말 이쁜.따님이네요..
아 우리딸도 이렇게 컸으면 좋겠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정말 잘 키우셨네요! 저도 미래에 자식 낳으면 이런 기쁨을 꼭 느껴보고 싶습니다. :)
아 너무 이쁜 아이네요 ㅎㅎ
백만번 자랑할만하네요 ㅎㅎㅎ
딸 낳고 싶습니다 자웅동체가
되서라도....^^
이쁘게 키우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