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애게 있어서 자유란 뭐야?”
자유 = 방종으로 인식하던 마츄는
지구에 가서 자유가 무엇인지 감을 잡기 시작했고
유도당했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자기 손으로 하기 시작했고
냐안은 동경했지만 이해하지 못한 채
충동적으로 튀기만 하고 흘러가는 대로 표류하고 있음
진정한 자유를 이야기하는 키시리아에게 의문을 표하는 이번화 장면이
그 정점에 해당하는 내용임
근데 그거보다 도파민이 너무 커서
이 자유 담론이 묻힘
특히 라라아가 원하는대로 세상을 갈아끼웠다 떡밥을 던져버려서
이걸 원래대로 되돌리느냐 아니냐가 마지막화 화두일 거고
여기서 이 세계의 주민인 둘과
과거의 존재와 이세계의 존재들 간의 대립이 있을ㅊ건데
도파민이 다 씹어버림
도파민 다 치우고 서사를 보면 의외로 깔끔하고 담백한 좋은 sf라는게 더 머리가 아파
다음화 예고에서 마츄가 지쿠악스와 함께 슈우지+건담에게 돌격하면서
연애를 끝내고 자신의 자유를 찾아가거나
어딜 가 쌍놈아 내 남편이 되어라 할지 중 하나라고 봐
마츄 집가서 엄마한테 싸대기맞고 장래희망 제대로 쓰는 엔딩 기대해봄
집이 남아있긴 하고?
결국 오리지널이 아니라 퍼건으로 땜질하는거 같아서 되려 좀 실망스럽네 이게
이게 퍼건을 떼고 봐도 서사가 나쁘진 않은데
퍼건 도파민이 너무 극약임
지온군
마츄 집가서 엄마한테 싸대기맞고 장래희망 제대로 쓰는 엔딩 기대해봄
해파리에서 뭐가 될까
집이 남아있긴 하고?
와.....
지온군
결국 오리지널이 아니라 퍼건으로 땜질하는거 같아서 되려 좀 실망스럽네 이게
이게 퍼건을 떼고 봐도 서사가 나쁘진 않은데
퍼건 도파민이 너무 극약임
이글만 보면 나름 오리지널리티 줄거리는 있지만, 퍼건 향이 너무 강해서 퇴색된다는 의미 같은데
난 오히려 기존의 우주세기의 다중세계를 마츄라는 새 인물의 행동으로 결정 지어 질거 같아서 기대중
라라아가 언제부터 그런힘이 있었다는건지도...
뭐 꽤 괜찮은 담론이고 뭐고 조연이 죄다 잡아먹은 이야기인건 변함이 없는거 같은데....
사실상 걍 구색 맞추기고 퍼건 동인지 애니로 만들면 재밌겠지?? 라는 발상은 맞았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