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수업 들으면서 우리 교수님이 자주 하시는 말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선 그 장르부터 알아야 한다"
"자기가 쓰는 작품이 어떤 장르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꽤 많다" 인데
상식적으로 자기가 쓰는 작품의 장르조차 모르는 사람이 있나? 싶었음
그 장르를 쓴다면 최소한의 공부도 하고 관련 작품도 하나 쯤은 읽어봤을 테니까
근데...
만화가 지망생이었다는 사람이
만화에 대해 알못발언만 쏟아내는 걸 보니까
'자기 장르도 이해 못 하는 사람'이 뭔지 이제 이해가 되더라
만화보는 사람까지 싸잡아 비하하는 건 덤이고...
좋아하는 만화가 대체 뭘까?
낭만이 가득한 지브리 니들 수장이 깠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