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의 말처럼 완전국민경선을 더민주에서만 치루자는 것은
안철수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만 기초의원 무공천 하자는 말하고 똑같은 겁니다.
완전국민경선은 모든 정당이 각 지역별로 같은날 경선을 치루는 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부작용이 너무 커서 깽판납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이 경선관련 발언을 여기저기서 뱉어내버리면...
싫어도 경선과정에 강제 돌입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럼 이재명 시장의 검증은 피할 수 없는 절차가 됩니다.
따라서 시게도 이재명 시장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강제로 경선국면에 들어가서 검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하자고 말려지는 것도 아니고 그걸 보기 싫은 사람들은 관심을 끈어야지 방법이 없고요.
그러니 손꾸락이냐 국정원이냐 알바냐 하면서 서로 광역저격하지들 마시고
경선국면들어갔다고 인정하고 검증하겠다는 분들은 하시고, 관심없는 분들은 다른 이슈에 집중해야지 방법없습니다.
전 이제부터는 그냥 탄핵관련 이슈만 골라서 볼 생각입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문재인,이재명,안희정,박원순,김부겸 중에서 누가 적절한지에 대한 검증은 관심있으신 분들께서 잘 해주시리라 믿고
그냥 결과만 기다리겠습니다.
완전국민경선을 모든 정당이 같은 날에 치뤄야하는 이유는...최소한의 역선택 방지를 위함입니다. 즉, 중앙선관위와 각 지자체에서 경선일을 고지하고 모든 정당은 해당일에 해당 지역에 가서 동시에 경선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게 되면...자신의 지지정당에 가서 투표하려는 이들로 인해 조직적 역선택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선거인단에 들어가려는 모든 국민은 의무적으로 중앙선관위에 자신의 지지정당을 함께 등록하고...그 정당 이외의 경선에는 참가가 불가능한 일명 '클로즈 프라이머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던지요. 본문에 내용이 좀 부실한 것 같아서 첨언합니다.
이재명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불 지피고 있죠..
더 웃기는건 지지자들의 행태입니다..
경선 룰로 불 지피는건 괜찮은데, 검증은 아직 때가 아니다~~
이런 상반된 모순이죠.
저도 민주당내 대선 경선룰에 대해서 별로 관심 안 가지고 있습니다만, 민주당이 국민의 당으로 갈라지면서 무너지려고 할 때 민주당 살려보겠다고 기압한 당원들 무시하면서, 유독 이재명이 국민경선 타령하고 혼자 난리치는건 사실이니까요.
특히 오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뼈 아픈 기억인 2007년 정통 사건에 앞장섰던 인물이 이재명이니까 더욱
문재인 이재명 갈라치기에 놀아나지 맙시다
좋은 생각입니다.
민주당 내에서 누가 경선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당의 입장에서는 해당행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민주시민 입장에서는 아젠다 방해행위입니다.
여기는 민주당 게시판이 아닙니다.
이 판국에 민주당이 당내 밥그릇 싸움 하는 당이라면
그 당에서 가서 하세요.
만일 그게 아니라 경선 이야기는 외부 분탕세력의 작품이라면
민주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당 지지도 유지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여기는 민주당 게시판이 아닙니다.
이작가가 말한 그대로 진행 중이네요.
국민경선과 당내 경선은 분명 차이가 있어요.
왜? 반기문 찍는 사람은 문재인 전 대표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럼 그 표는 그대로 '이재명 시장의 것'이 됩니다.
대선을 노리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판을 흔들어야 하는 부분이고.
탄핵이 된다면 못해도 3월 안에는 결과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돌기 때문에 지금이 그 타이밍은 맞아요.
하지만, 지금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기 생각만 하는 거라 조금 아쉽습니다.
현재 232만의 촛불이 원한 것은 '탄핵'이지 '정권교체'가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 부응을 하는 이재명 시장이 너무 치고 달려나가니까 "뭐하는거지?" 하는 의구심으 드는거죠.
허나, 제 개인적인 입장에선 이런 행동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바라보는 사람이 불편할 뿐.
아무 기반 없는 사람은 누구보다 빨리 움직일 필요가 있죠. 마치 십이지신 뽑을 때 제일 먼저 움직인 소처럼요.
허나, 지금 오유에 많은 분들은 이재명 시장이 '소'가 아닌 '쥐'로 보이겠죠.
그런데 이런 이미지는 이재명시장이 만든겁니다.
그걸 부정할 수는 없어요.
둘 다 하면 안되요? 두 분중 한명 몰아주고 남은 분이 총리하고 다음해에 총리 하셨던 분이 대통령하고
그렇게 하면 안되나요??
저는 용인 삽니다.
시정? 경전철로 인하여 아마도 아주 좋지 않을겁니다.
그래서인지 이 시장님에 시운영은 정말 아낌없이 찬사를 보내고 있죠.
근데 갑자기 중량급 대선후보로 언급되면서 자연스레 그분에 과거나 언행등이 계속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죠.
언론은 말할것도 없고 오유 뿐만이 아닌 여러 사이트에서 그러한 글들이 나오더군요.
물론 그런 행위들이 인위적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시류는 이시장님에 행동에서 촉발 된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검증이라...
유작가님 말을 빌어 "시작이다, 잘 통과하길 빈다"
똑같은 말은 아니지만 대충 이런 뜻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문지지자 이야기 하시던데...
안하니만 못하십니다.
이시장님에 행동, 특히 언행들에 의해 이러한 시류가 증폭 되었듯이 논란이 사그라 드는것도 이시장님에 행동에 달려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조기 대선가면
지방자치장들은 못나오지 않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