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데뷔했을 땐 정말 좋아했음. (릴파가 최애였음)
커버곡 다 찾아듣고 얘들 보면서 힘 얻고 그랬었지....
그러다가 시간 흐르면서 좋은 감정만 가지고 현생에 집중하느라 안보기 시작했지만
그러다가 사건이 터지고
내가 가장 애정하던 블루아카이브가 까인것도 알게되고.
온갖 범죄로 점철된 팬덤과 사이비 교주같은 ㅇㅇㄱ을 알게 되면서
존나 현타오더라.
지금은 존나 착잡합.
그때 ㅇㅅㄷ 보면서 오늘도 힘내야지 했던 내가 존나게 ㅂㅅ같음.
ㅅㅂ...
인생을 부정당한 기분이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그 만행들이 널리 퍼저서 다행이라 생각함.
오, 나는 팬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ㅇ.
당신도 그랬어야지.
이제라도 알게된게 다행이거지.
어느순간 부터 그들만에 세상이란걸 느끼고 바로 도망침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사이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