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거야 그럴 수 있지.
모든 이의 취향에 맞춘 작품은 없으니까.
하지만 현대 문명은 타인을 향한 존중 속에서 발전할 수 있었고, 그 존중을 잊게 되었을때.
그 결과를 지금 보고 있는거지.
비난과 비판이 다르고, 완벽한 해답은 존재하지 않음.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의 식견에 한계를 인정하고 타인을 존중하는거임.
우리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으니까.
남의 것을 자신의 것인양 굴게 되었을 때.
창작이란 힘든 과정 속에서 만든 과실을 손 쉽게 ㄸㅁ는 것에 익숙해졌을 때.
문화는 쇠퇴함.
진짜 그들이 진정으로 2차 창작으로서 존중을 보여주고, 그것을 사랑해주던 이들에게 존중을 표했다면
이정도로 불판이 커지지 않았음.
그런 악명이 쌓일 일도 없었고.
결론은 자업자득이라고.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