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마찬가지로 티원팬)가 그냥 T1 2위 가능성 얘기조차 안 나올 때 LCK 1~2라운드 7주차쯤에 R3 얘매할건데 같이 보자 해가지고 얘매했었음.
사직야구장 거쳐서 처음 마주한 사직 실내운동장의 전경
큰 경기답게 코스플레이어 분들도 계셨음 퀄 지리더라
그리고 마침내 입장
오늘 한화생명e스포츠 일일 단장으로 나오신 프로미스나인 이채영님
진짜 ㅈㄴ 예쁘던데 ㅋㅋㅋ 1세트 끝나고 나가면서 가까이서 봤는데 아우라가...
마지막으로 표 인증. 주머니에 오래 가지고 다녀서 꼬깃꼬깃한 건 양해부탁
솔직히 그냥 아무나 5꽉가라는 마음으로 맘 편하게 봤는데 경기 개꿀잼이던데 ㅋㅋㅋㅋ
2세트까지는 오늘 3ㄷ0 나겠다 5꽉 못가겠다 걱정했는데 3세트부터 젠지가 일어서더니 ㅋㅋㅋㅋ
5세트는 최종전에 또 한화 만나기 지겨워가지고 차라리 한화 1시드 올라가라고 마침 한화쪽 좌석이기도 해서 한화 응원 열심히했는데 캐니언 스틸 한 방에 와르르 무너지더만... 오늘 이건 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