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색의 마법사가 나타났어... ".lotr

 

 

메리와 피핀을 찾아 팡고른 숲으로 들어온 아라곤 일행.

 

 

이들은 전날 밤 사루만이라 생각되는 수상한 노인을 조우하고

 

잔뜩 긴장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리고 그들은는 멀리서 걸어다니는

 

더러운 망토와 옷을 입은 노인을 발견했다.

 

 

천천히 활을 당기는 레골라스.

 

하지만 김리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무방비의 노인을 쏠 수는 없었다.

 

 

 

 

 

엄청난 속도로 아라곤 일행이 서있는 곳

 

아래까지 다가온 노인.

 

 

노인은 얘기를 좀 하고 싶다며 올라오려 했고

 

김리는 그의 망토 아래 하얀 빛을 보고 숨을 죽였다.

 

 

 

 

 

그들과 묘한 얘기를 시작하는 노인.

 

하지만 그들은 기묘한 위압감에 눌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마침내 노인이 잠시 등을 돌리자 그들은 무기를 들었다.

 

 

김리는 외쳤다. " 사루만! 우리 친구들은 어디있지? 대답해!

 

아니면 마법사라도 감당못할 일격을 네 모자에 날려줄 테다! "

 

 

 

 

 

노인의 반응은 그들보다 신속했다.

 

 

섬광이 뿜어져 나와 김리의 도끼가 손에서 빠져나오고

 

아라곤의 안두릴은 불길에 휩싸였다.

 

 

레골라스가 쏜 화살도 공중에서 불타버렸다.

 

 

 

 

 

마침내 그 노인의 정체를 알게 된 일행들.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

 

 

" 그래 레골라스! 다시 말하지만 정말 반갑네! "

 

 

 

 

 

그는 간달프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