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문빠지만 제천 소방당국은 욕처먹어도 싸다~

소방관 소리만 나와도 부들부들 거리며 쉴드치는 인간들
많은데 그러지말자.
소방당국은 욕먹으면 안되는 신성불가침의 성역이냐?
이번껀 분명 늦장대응 맞고 한시간 가량을 여탕에 갖혀
살려달라고 몸부림치는 여자들 통유리 깨서 구해내는게
맞는거였다... 백드래프트는 니미~영화만 보고 씨부리지 마라~
당신 가족들이 통유리 맞은편에서 몸이 익어가면서
살려달라고 몸부림 치는데 유리깨면 더 사상자가 많이
나온다고 거절하겠냐?
그래서 통유리 안깨고 밖에서 막힌 통유리에 물만 뿌려댄
소방관들은 몇명 구했대냐?
공식적으로 세명 구했댄다...
나머지는 전부 민간인들이 구하던가
안에서 각자가 유리창 깨고 나와서 살고..
보배선비님들 같으면 저렇게 안에 갖힌상황에서
탈출구 유리창이 눈앞에 보이는데 산소가 유입될까봐
안깨고 안에서 그냥 대의적으로 구워질꺼냐?
글고 뭔넘에 소방차가 날씨가 추워 고장나냐?
니미 그럼 러시아 소방차들은 다 올스톱이냐?
어차피 우리 세금으로 먹고사는 공무원들이다
욕처먹을수도 있는거다.
소방관 욕하면 마치 문정부의 역린을 건드리는것럼
생각하는 ㅂㅅ들이 많은데 제발 그러지말자~
세월호 아이들도 우리 국민이고
이번 사우나안에서 제발 유리창 깨주길 기다리며
서서히 죽어간 사람들도 우리 국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