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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싯팔 꼭 연애를 해봤어야 사랑에 대해 논할 수 있냐!
이유가 있어서 친구 하는거면 진짜 친구는 아닌거 같은데
있어도 기억을 못하지 보통 ㅋㅋ
부랄 친구들 보면 언제 왜 얘랑 친해진건지 서로 모름 ㅋㅋ
사랑에 빠지는데 이유같은건 없다고
친구가 되는거에 이유가 없는거랑 똑같은거야
뭐긴 뭐야 잘생겼으니까.
구체적으로 그런 장면 없이 서로의 인생을 대신 살며 타인의 삶이 조금이라도 좋아지길 노력하는 시점에서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것 같음 결과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서 클리셰로 쓰이는 요소가 서로를 알아가는거니까
이런 인간미가 또 이 영화의 중요한 가치관인것 같기도 하고
이 싯팔 꼭 연애를 해봤어야 사랑에 대해 논할 수 있냐!
게임 안해본놈이 그 게임에 대해서 논할수 있나 생각해보면 답이나옴...
논할수는 있지만 평할수는 없는것...
그래서 시바 왜 사랑에 빠졌는지 이유 좀 말해줭 ㅛㅠㅠ
뭐긴 뭐야 잘생겼으니까.
사랑에 빠지는데 이유같은건 없다고
친구가 되는거에 이유가 없는거랑 똑같은거야
어... 친구가 되는데 이유가 없어..?!
이유가 있어서 친구 하는거면 진짜 친구는 아닌거 같은데
있어도 기억을 못하지 보통 ㅋㅋ
부랄 친구들 보면 언제 왜 얘랑 친해진건지 서로 모름 ㅋㅋ
ㅇ
이런거임
그건 오래되서 잊어먹은거 아님..?
난 유치원때 우리집 마당으로 친구가 공 넘어와서 꺼내달라고해서 그때 부터 같이 놀았는데
나이는 아재소리 들음
초5부때부터인데 어디서 만난지는 기억하는데
왜 친해졌는지가 아무리해도 생각이 안남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초4때 친구본건 기억나는데 언제부터인진 모름 ㅋㅋ
그렇게 말해야만했냐...꼭 그래야만 했냐!
몸 바뀌는 시점에서 그딴거 없구만 무슨
갠적으론 좀더 묘사가 있으면 더 좋았을것같은데...
사랑에 빠지는건 모르겠지만
서로 몸을 나눈 사이인 사람이 ㅈ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모를 사명감에 달려갈것같긴하다
근데 딱히 사랑에 빠지는것도 아니지않나 적어도 극중에선
그냥 딱 봐도 둘이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감정 깨달아가는 거 같던데
시발 미연시도 안해본새끼들이 사랑을 알겠냐
구체적으로 그런 장면 없이 서로의 인생을 대신 살며 타인의 삶이 조금이라도 좋아지길 노력하는 시점에서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것 같음 결과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서 클리셰로 쓰이는 요소가 서로를 알아가는거니까
이런 인간미가 또 이 영화의 중요한 가치관인것 같기도 하고
플래그 안세워도 됨? 레알?
잘생기고 이쁘니까...
내가 왜 이 사람을 사랑할까 고민하는 순간
내 사랑은 나와의 거리속에서 드러나는
하나의 현상에 불과해짐
우리는 사랑 자체의 나타남을 느낄 뿐임
타키가 미츠하 가슴 감촉에 빠져서 애정이 생긴거고
미츠하는 그 반대겠지
아님말고
그런 감정선이 덜 드러났던 건 맞다고 보는데 ㅋㅋ
무슨 애니마냥 데이트 이벤트 해야 개연성있고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납득갈 수준의 묘사는 아니었던 거 같아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데엔 0.2초면 충분함
한눈에 반하는건 실제로 있거든
작중에 묘사가 부족하다는것도 하나의 의견인데 그걸 오타쿠니 연애를 못해봤느니 하면서 걍 무시해버리네 ㅋㅋ
현실이랑 작품이랑은 다른데 말이지.
누가 현실에서 진짜 첫눈에 반하는 경우도 있다는 걸 몰라ㅋㅋ
근데 소설이나 영화는 납득이 가게 만들어야 하는 거지.
이게 ㄹㅇ 팩트지. 한국 여주 남주 사랑하는 드라마만 봐도 그 과정이 얼마나 자세하게 표현되는데 그런 과정이 필요치 않다면 1화만에 걍 사랑에 빠지고 끝낼 수 있음.
ㅇㅇ 그렇게 욕하는 한국 드라마도 납득가는 연출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음.
것보다 남녀 주인공들 핸드폰에 달력 없냐는 말에 반박 못하겠더라
연예를 해봤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을 해봤냐의 문제지.. 묘사가 부족하게 보일 수 있다는 건 사실임
사랑이란게 진짜 별거 아닌일이나 둘이 같이 엮인 짜증나는 일 같은거로도 금방 생기긴해
근데 그렇게 금방 생긴 감정이 오래가는건 못봄
인싸들보면 진짜 별 이유없이 사귀고 하잔아
실화라면 트윗쓴사람이 좀 기가 약한거같다
내가 바보같은 생각했다는 식의 결론에 도달했단거잖아. 근데 그게 아니니까
1.오타쿠 전체를 일반화 해서 깔봄.
2.여자의 사고방식이 잘못됬음, 자기가 본적없고 느낀적없으면 무조건 없는건가?사랑에 빠질땐 대개 그 감정선에 홀리기때문에 과정같은거 신경 안쓰여서 놓치기 때문에 모르는것뿐이고 이유가 없는건 아닐 수도 있는건데?
3.연애 안해봐서 공감이 안될 수도 있음. 하지만 작품 홍보때 연애한 사람만 보러오라는 주의사항같은거라도 있었음?(사실 그런거 넣는게 이상하긴함) 전혀 원하지 않는 사람한테 연애경험도 없으면서 이상한 조언해주는거라면 그건 좀 문제가 되지만 이건 그냥 자유롭게 감상하고 개인 평가 말했던거뿐인데 "내가 남친 사겼을땐 진짜 어떻게 좋아하게 된건지도 잊어버릴 정도였어서 납득이갔어" 정도로 말할 수 있는걸 '연애도 안해본 주제에' 라는 뉘앙스로 비아냥대야하는건가싶음
농담조로 오간 얘기라도 짚고 넘어갈법한 이야기라보는데.
ㅇㅇ 사실 진지하게 따지면 오타쿠라는 이유로 일리있는 의견을 개무시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