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일입니다
일층이 가게 2층이 사무실겸 가끔 가게일이 늦어질떄 잠을자는 공간입니다.
이날도 가게가 늦게끝나 사무실에서 잠을자고 가려고 했습니다
새벽 두시반에 씻고 누웠는데 누가 철제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들리더라구요
그리고는 똑똑똑 하더라구요,
그리곤 손잡이를 거칠게 당기는 소리가 들리길래
제가 옷을 벗은상태로 "누구세요?" 라고하니
의문의 남성이 "영업끝났나요?" 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정집입니다"라고 대답하니까 후다닥 도망가는데
옷을 갖춰입고 따라나가려고 보니 뒷모습만 보이더라구요
솔직히 조금오싹하기도해서 더 따라가진 못했습니다
이게 사무실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아침에 cctv를 보니 이런남성이더라구요;;
백팩을 매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파출소에 신고는 아니고 문의전화를했는데 계단에 시건장치가 없어 무단침입으로 보긴어렵다네요
그나마 제가있었으니 다행이지 와이프 혼자있었다면 아찔해서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제가 이런 불안한 마음 갖고있는게 정상이죠?
형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조공은 아래로
https://cohabe.com/sisa/46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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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강도아닌가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속을 알수가있어야죠 ㅎㅎ
생긴것도 무섭게 생겼네 ㄷㄷㄷ
문열고봤을땐 뒷통수만 보였는데
담날 씨씨티비보니까 소름돋더라구요
계단 앞에 철제 문 하나 만드셔야겠네요 ㄷㄷㄷㄷㄷ
무슨 가게인데요?
옷가게요.......
경보기하나 설치하세요...
사람 외모만보고 판단하면 안되지만...
서있는 와꾸가 의심스럽네요
잡아서 가방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보고싶었는데 사실 그 상황에서 쫓아가기 무섭더라구요
잘하셨어요... 따라가서 잡아봤자 무혐의
잡는과정에서 님이 때려면 폭행으로 들어감
ㄷㄷㄷ
혹시 아내분도 가끔 2층에서 주무실때가 있다면 조치를 취하셔야한다고 봅니다 요즘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 많은 경우 계획된 범죄들이 많아요.
무서워서 못자겠네요
여자들 원룸도 문 안잠그고 자는 여성들도 많아서 랜덤으로 흔들어 보았나 봅니다 ㄷㄷㄷㄷ
cctv 녹화중 팻말 크게 하나 붙여두시고
현관용 자동 조명 하나 달아두세요
무섭네요 ㄷㄷㄷ
현관에 cctv설치하고 간이 문만들어놓으려구요 그렇게했는데 문을열고 들어온다면 주거침입이 성립된다네요
예전에 도둑인지 강도인지 자주 쓰던 수법이
아파트 현관을 일단 그냥 엽니다. (사람 있으면 열어놓고 사는 그런 집들 꽤 있죠)
그래서 안열리면 그냥 가고,
열리면 도둑질이나 강도짓을 시작하는거죠.
만약 남자가 있어서 누구냐고 왜 들어오냐고 하면
'여기 누구집 아닌가요?' 하면서 집 잘못찾은 흉내내고 도망갑니다.
이거 꽤나 유행했던 수법이예요.
새벽2시에 술집도 아니고 옷가게에 문열려고 했다면 100% 도둑이나 강도 아닌가요???
이런일이 일반적인 상황인가 아닌가 여쭤보고싶어서 자게에 글올려봅니다 ㅎㅎ
늬 지금 문 아이여니?
문 빨리 안여늬~
저도 그사람생각나더라구요 ㅋㅋ
와이프 계시다는 분이 조공이 어쩌고 ㄷㄷㄷ
최소한의 예의아니겠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