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암살하면서 친위대 두고 경비원 두고다니는 기렌이
키시리아는 맨날 툭탁대고 서로 디스하는 사이지만
그래도 무장한채로 자기 바로 옆까지 오는것을 허락하는 사이임
키시리아도 그렇고 기렌도 그렇고 의심병에 음모론자라서
1g이라도 자기를 죽일 것 같은 낌새가 있다면 그런걸 절대 못하게 철벽치는데
내가 아버지를 암살했어도, 가족인 키시리아가 자기를 쏠거라는 생각은
진짜 요만큼도 없어야 그런 태도를 1년전쟁 내내 유지할 수 있을거임
심지어 이 순간 직전에도 마지막 대사가
"훗, 장난은 그만해라"인거 보면
기렌은 진짜 키시리아가 뒤에서 자기 욕은 하고 돌아다니겠지만
자기를 쏠거라고는 요만큼도 생각 안했을거임 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자비가에서 가족을 죽일 수 있는 깡을 가진 건 나 뿐이겠지"
동생이라서 못하겠지 X
전황이 아슬아슬한데 지금 저질렀다가 지휘권 혼란나면 필패고, 그럼 너도 망하니까 못하겠지 O
"아무리 그래도 자비가에서 가족을 죽일 수 있는 깡을 가진 건 나 뿐이겠지"
하더라도 전쟁이 끝나고 할거라 생각햤울려나?
늘 잇는 근친야스 WWE인줄 알았는데, 캐스발 도련님이 난입한 UFC였을줄 아다인 가르마도 상상하지 못했을것
생각해보면 존나 웃기긴하네
본인이 아버지를 죽였는데 동생이라고 못하겠냐고 ㅋㅋ
기렌 : 내가 임마 키시리아 너 어릴때 기저귀도 갈아주고 그랬어 임마!!!
키시리아 : (큿...)
동생이라서 못하겠지 X
전황이 아슬아슬한데 지금 저질렀다가 지휘권 혼란나면 필패고, 그럼 너도 망하니까 못하겠지 O
여동생이 10살차이나면 어릴 땐 사실상 딸처럼 귀여워해줌. 그러니 키시리아가 투덜되도 기렌 눈에는 귀엽기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