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님께 어렵사리 승인을 받아 친구와 둘이서 출사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쿠바, 러시아 등등 고민하다가 결국 쿠바로 결정했습니다.
2/27~3/7 6박9일로 다녀올 예정으로 방금 따끈따끈한 항공권 결재했습니다.
오로라냐...체게바라냐...한참을 고민했는데 무릎도 시큰거리고 추운 나라보다는 우선
카리브해 따뜻한 나라를 먼저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이제 차분히 숙소예약부터 해야겠는데...쿠바에서는 렌트를 하는게 나을까요?
혹시 다녀오신분들 조언이나 TIP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466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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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ㄷㄷㄷ 요즘은 쿠바 직항이 있쥬? ㄷㄷㄷ아니면 왔다갔다 이동시간이 1/3;;;
직항 없죠. 무조건 북미 거쳐야 한단
에어캐나다로 1회 경유입니다. 18시간...ㄷㄷㄷ
무조건은 아니고... 유럽 경유도 있고 이달 초에는 아에로 멕시코가 저렴하게 많이 풀렸었어요.
5년전에 다녀욌습니다. 6박이면 아바나 구시가지와 말레꼰만 걸어다니셔도 시간이 아까우실듯 합니다. 일정이 짧은 만큼 렌트는 필요 없다고 봅니다. 굳이 다른 도시로 나기시겠다면 트리니다드 정도 추천 드립니다. 어딜가든 숙소 예약은 필요 없습니다. 조금 여유있는 쿠바 사람들 대부분이 카사 비즈니스를 겸하기에 거리에 삐끼가 넘쳐나죠.
헛...꿀정보 감사합니다. 아바나와 말레꼰 보기에도 6일이 벅찬가요? ㄷㄷㄷ 숙소는 그럼 그냥 돌아다니면서 삐끼들하고 흥정하면 되는건가요? 괜히 바가지씌우기라도 하면.. ㅠ ㅠ
숙소가격은 2012년 기준 25cuc(달러와 1대1 비율)에서 35cuc 정도 했구요. 정부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정힉 허가빋은.카사의 경우 개인 샤워실 및 화징실정도는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괸광인프라가 좋아져서 호텔 예약이 가능할런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갔을땐 인터넷 예약힐 장법이 거의 없었죠.
가보시면 뭤부타 사진으로 담아야 할지 햊갈릴정도로 도시 전체가 포토제닉하게 느껴지실겁니다. 팁하나 드리면 휴대용 프린터 챙겨가셔서 사람들 사진을 선물로 나눠주면 스타 대접을 받으실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휴대용 포토프린터도 알아봐야겠네요~ !!! 시설이나 그런 부분은 너무 큰기대 안하고 가야겠죠? ^^;
멋진 여행 다녀오세요
짓에불헙 ㅠㅠㅠ
감사합니다. ㅎㅎ 사진 많이 찍고오겠습니다. ^^
출사여행 부럽습니다.....
으흐흐흐흐흐흐......
마누라 설득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친구도 그렇구요~ ㅋㅋㅋ
낫소도 가시나요? 부럽습니다.
아직 세부일정은 못짰어요~ 오늘 항공권부터 덜컥 결제..ㅎㅎ 낫소가 좋은 곳인가요? 찾아봐야겠네요~ ^^
뉴질랜드는 지금 한여름입니다
그렇군요...ㄷㄷㄷ 제가 상상하는 그림은 아니었겠네요~ ㅎㅎ
어디가지 둘러보시고 오느냐에 다라 다릅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도 포트홀이 많아 운전이 위험한 측면은 있어요. 가급적 짧은 일정이라면 도시간 이동은 버스를 추천드리고요. 쿠바 랜트 비싸요. 예약도 컨펌받았는데도 하루전에 취소되기도 하고요. 물론 이런 불편함이 쿠바이긴 하지만요.
헐...예약을 해도 취소가 되기도 하는거군요... 교통편이 불편하다고 해서 렌트카를 생각하고 있는데 구글맵도 안되는 것 같고 여러모로 대중교통도 고민해봐야겠네요 ㅠ
올초에다녀왔습니다 포럼에도 몇장올렸던거같은데.. 아바나 한곳만으로도 시간 모자랍니다. 어차피 한국인 쿠바여행은 호아끼나 까사에서 시작해서 호아끼나까사에서 끝난다해도 과언이 아니고.. 도미토리에 거부감없으면 호아끼나에서 묵는것도 좋습니다.
호아끼나 까사, 검색해보겠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가는거라 뭐 도미트리도 괜찮습니다. ^^
와...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입국시 줄서서 좀 오래 기다립니다. 근데 공항 나가서 시가지 들어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우리나라 6~70년대보다도 떨어지는 보수안된 건물과 도로사정 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길게 줄 선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어요.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사진만 봐도 많이 낙후된 시설인건 분명해보입니다. 그런 풍경이 오히려 정겹게 다가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봅니다. ^^
저는 다녀온지가 10년도 넘어서 별 도움이 안될 듯 싶네요.
저때는 일단 USD가 환전하기 제일 좋았고요...
시내 ATM에서 USD 바로 출금 가능했습니다. 그걸 환전소에서 환전하는게 환율이 제일 좋았던...
숙소는 호스텔월드에서 국가 인증 숙소를 많이 찾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토요일 플리마켓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말 시내 중심가에 걸어가다보면 여기저기서 손 음악이 라이브로 들리는데 맥주나 모히토 한잔 시켜서 음악을 즐긴 기억이 좋네요. 당시에 한 잔에 1000원정도였나?
10년 전이시면 이미 많이 바뀌긴 했을 것 같네요~ 라이브 음악에 모히또라...생각해도 즐겁네요~
올 7월에 다녀왔습니다. 6박7일에 항공시간 빼면 하바나 + 도시 하나네요... 정말 빠듯하게 도시면
하바나 - 트리니다드 - 바라데로 정도 가능하려나요. 도시간 이동은 4명이시면 택시타시면 되는데 아니라면 비아술 이용하시면 되구요.
배낭여행자라면 쿱이랑 쿡이랑 구별해서 쿱(모데나)받는 식당을 이용하시는게 좋은데 그냥 유명한대 가서 드셔요 ㅋ
쿡식당은 1끼에 20달러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숙박은 까사가 1박에 방하나에 25-30불 정도 생각하시면 되구요. 호텔은 시설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하바나 제외하면 트리니다드, 바라데로가 필수여행지라고 보면 되나요? 2명이서 가는데 택시비는 많이 비싼가요? 쿱이랑 쿡, 화폐단위도 2개가 있군요~ ㅠ ㅠ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당~!!!
혹시 총 여행비용은 얼마나 생각 하세요?
250~300 정도 보고 있습니다. 아직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안가봐서 팁은 못드리고.. 가신다니 배가 아프네요. ㅠㅠ
저도 해외나가서 사진 좀 찍어보고 싶습니다 ㄷㄷ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많이 다니려고 노력중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