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들 불행 ㅍㄹㄴ 밖에 없어서 좀 짜침....
이젠 누가 누가 더 불행하나 배틀하는 거 같고
자~ 여기선 벅차 오르셔야 합니다~ 하고 좀 작위적인 전개를 막 해줘서 스토리가 좀 맛 없네
공동 때문에 세계관 10창나고
피해 입은 애들 많은 건 알겠는데 자꾸
ptsd 환자로 만들어서 같은 맛에 너무 물림
그래서 오히려 칼리돈의 자손들 스토리가 재밌었음
카이사르 = 대가리 꽃밭 + 어릴 때 다쳐서 의수임 ㅋㅋ 으로 때움
루시 = 가출해서 정착함 끝 -> 이야기 질질 안 끔, 얘 없으면 칼리돈 노잼됨
파이퍼 = 오래살아서 초연하고 젊은이들의 혈기라고 치부하고 별 생각 없음
라이터 = 얘도 불행한 과거를 가졌는데 불행 쿼터제라고 생각하면 넘어갈만함
버니스 = 얘는 그냥 불이 좋음
이렇게 다들 쿨가이들만 모여서 안 루즈하고
개성을 확실히 챙겨서 호감 갔었음
근데 이 이후 스토리가 고아/편부모/불행 없으면 캐릭터 서사를 못 쓸 정도로
뻔하게 반복되더라
미야비가 독이 든 성배였던 거 같음
한 번 그 때 호응 좋으니까 모든 요소를 미야비 버전을 기준으로 만들고 있는 느낌
라이터 개인 스토리가 슬픈 내용인데 이걸 게임에서 개인 스토리로 안 풀고 유튜브 음악 뮤비로 풀었음;; 노래도 뮤비도 개좋긴했는데 아쉽드라
젠장 또 너야 미야비 ?
라이터 개인 스토리가 슬픈 내용인데 이걸 게임에서 개인 스토리로 안 풀고 유튜브 음악 뮤비로 풀었음;; 노래도 뮤비도 개좋긴했는데 아쉽드라
사실 게임배경 생각해보면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주연이나 칼리돈 다른 애들이 좀 특이한 거지
라이터나 다른 애들처럼 슬픈 과거가 있는 게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너무 반복되다보니 흥미가 안 생기고 그냥 스토리 휙휙 스킵하게 되네
미야비가 독이 든 성배였던 거 같음
한 번 그 때 호응 좋으니까 모든 요소를 미야비 버전을 기준으로 만들고 있는 느낌
젠장 또 너야 미야비 ?
솔직히 이번 의현도 너무 미야비스럽긴 해.
칼리돈의 자손이 게임내내 대유쾌 스토리에 마지막신파도 스토리 내내 떡밥 뿌려놔서 그렇게 거부감도 안들고 좋긴 했어
나는 갠적으로 스토리는 칼리돈이 정점이였다고 생각함
이후 미야비를 위한 딸배로 만든 호요버스를 용서 못 한다.,..
칼리돈 메인스 이후로 스토리 방향성을 튼것 같단말이지.
원래 여기서 퇴장(도주)했던 고유 모델링 악역2명도 시즌1 이후스토리에 나왔어야 했을거 같은데..
결국 소리소문 없이 묻혔고... 애들 떡밥 특성상 차후 시즌에서 써먹기도 애매할텐데..
인류 최후의 도시면 칼리돈 처럼 다들 좀 정줄 놓고 살아도 되는 게 아닐까 싶어
오히려 그 당시엔 배경은 암울하면서 메인스토리가 다 밝기만 해서 매력 없다는 소리 들었었음
캐릭터들 매력과는 별게로 스토리는 맛없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뜯어고치느라 생긴 문제인거 같긴 함
단짠단짠 해야하는데 단단단 짠짠짠 되버렸구나..
하루마사캐플 때부터가 글쓴이가 말하는 암울레이스의 시작이었던거 같긴 해
하루마사-미야비-아스트라 까지는 캐플, 애니, PV영상으로만 암울한걸 풀었는데
엔비-트리거-비비안-휴고는 그걸 게임내에서 구체적으로 풀어서 글쓴이가 좀더 그렇게 느끼는거 같음
다음버전은 쉬어가는 식으로 좀 가볍게 나올만 할듯?
사실 칼리돈만 그런 게 아니라, 칼리돈까진 전체적으로 그런 분위기였지.
토끼굴이야 마지막 빼고 계속 개그스러운 분위기였고,
벨로보그 중공 이야기도 건물과 사랑에 빠진 중기계 이야기로 중간까지 뺐었고,
사이드 스토리였던 제인 이야기에서도 세스가 계속 감초역할 해줬고.
나는 이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는데, 아닌 사람이 더 많았던 모양이라...
대공동 6과 스토리 즈음해서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