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추천 시 5 가지 질문을 정리해 봤습니다.

사용자가 돈이 많냐 돈이 없냐로 초점을 맞추시면 제 의도를 잘 못 이해하셨거나 논점을 흐리시는 겁니다.
누군가 사진 입문용으로 a6700을 구매한다고 질문 하시면 중고 a7r3 a7m3 선에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정정드리자면.
지금도 출고가 기준 풀프랑 크롭은 100~200가까이 가격차이가 난다. 라는것은 사실인거고.
신형이 좋다고 하셨으면서 a6700를 a7r3와 a7m3로 추천하시는게 약간 의아한거죠
6700은 최신 프로세서를 기반한 리얼타임 트레킹이나, ai 포커스 기능, 스위블 터치 액정을 비롯한 조작인터페이스..
a7r3와 a7m3보다 오히려 더
최신기종이라 촬영자체가 더 쉬울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이건 장비를 오래 쓴 사람이 할수 있고, 또 그 사람이 최대 포텐셜을 뽑을수 있으니 할수 있는 말이라는겁니다.
뉴비는... 몰라요.
3세대 바디들 상시 작동한 바디 떨림 방지가 이제 슬 내구도가 다한것들이 나오는것도 모르고
사실 처음으로 돌아오면 풀프레임이나 크롭의 개념을 이해하는 사람도 드믈겁니다...
그냥 그 사람이 찍기 편한걸 추천해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 글 자체가 사진을 찍는 사람입장에선 낮추고도 낮추어서 쓴 글이겠지만...
결국 받아들이는 입문자 뉴비 입장에선 이것조차 너무 큰 벽이라 생각해서 쓰는 말입니다.

신형이 좋다는 건 10년 넘은 카메라 추천할 경우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또한 a6700과 a7m3 출시일로 보면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의도로 말씀 하시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각자 사정이 달라서 모든 분들에게 충족할 글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다만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사진 입문 시 풀프레임으로 사진을 배우면 유익할 거라는 생각합니다. 렌즈 구성도 더 유리하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물론 저도 말씀하신 의견이 전부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몇번의 추천 경험으로 사용자 경험에서 약간 생각이 달라지는 계기가 쫌 있었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