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고 블아굿즈받고 히히신난다 하면서 버스타고잇엇는데
땀때문인지 반찬고가 떨어짐
당시에는 피는 안나(는줄암)서
기던중에 팔을 보니 누가 팔에 케첩뿌린것마냥 저렇게 됨.
그래도 혈관구멍쪽 피도 말라서 멈춰잇길래
저 상태로 집까지옴
집에 마침 간호사인 형이 휴가내고 와잇는 상태라 치료요청을 시전함
흐르는 물에 대충 닦고
핏방울이 ㅎㅇ하고 고개를 내밀더라
형 : 치료 끝. 이제 꺼져
(알콜로 주변 문대긴함)
어쨋든 뭐 별일 없겟지
히히 구호구호
헌혈 주의사항 문자 봤겠지만, 최소 4시간은 붙이고 있어
혼돈도 입을 다물정도의 질서적인 치료엿다 ㅇㅈ?
후시딘! 후시딘이 필요해!
헌혈 주의사항 문자 봤겠지만, 최소 4시간은 붙이고 있어
뭐..위험하진않았나보네ㅋㅋ
ㅇㅇ 대체로 괜찮긴 함
여름에는 저 반창고 의외로 힘아리가 없긴 하지...
ㄹㅇ... 헌혈반찬고 영 맥아리없더라
응? 농담 좀 보태면 헌혈 반창고로 털도 뽑혀나가는데 맥아리가 없었다고?
단순히 땀이 많아서 그랬던 게 아니었어?
ㅇㅇ땀때문에
1차때 해버려서 16일에나 가능하네
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약국이라도 들리지 라고 하려고했는데 일요일이지
와 몰타기사단
헌혈한 자리를 물로 대충 씻으면 안돼.... 상처에 물이 들어가면 내부 감염될 수 있음..
일단 내일 약국 열리면 항생제 하나 사봐
형한테 그렇게 말햇지만
형 : ㄱㅊㄱㅊ 내팔아님
붓고 열나는거 아니면 다행일듯
어후
너는 케첩인간이구나
아 집에 메딕이 있었구나!
잘해 걱정시키지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