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이 강하지도 않고 불법적인 일에 종사해서 항상 어딘가 불안한 모습이지만
어떤 전파도 닿지 않는 공동 안에서 이아스를 통해 원격으로 통신할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공동 안을 탐사하는 레이더들을 실시간으로 안전한 탈출구로 안내해 줄 수 있었음
그야말로 워해머의 아스트로노미칸 격이지
그 덕에 전설의 로프꾼 파에톤으로 등극했고, 그 능력을 강화해주는 페어리를 만나 한층 더 로프꾼으로 암약하면서 활약하길 기대했는데
이놈들이 지금 파에톤을 일개 공동 야가다꾼으로 만들려고 하잖아
겜안분 새끼들 용서못해
앗 랜덤플레이를 근친플레이로 만든 사람들이닷
진짜 제대로 멋있는 파에톤 연출해 달라고ㅜ
앗 랜덤플레이를 근친플레이로 만든 사람들이닷
진짜 어반판타지스러운 주인공이였는데 아깝게 되었어
그래서 2.0 예고영상에 파에톤이 술법 배운다할때부터 걱정하는 사람 많았지
오빠의 아이를 임신해라
이번 스토리보면 포기 해야할꺼같던데... 애들 이제 파에톤 살릴 생각 없음... 컷씬만 나오면 짐짝취급인데.. 자기들도 만들면서 이상한거 못 느꼇나... 싶음..
뭐 주인공들 태생에 대해서 풀려면 어쩔 수 없는 시도였을 수는 있는데
그래버리니까 초기 대형 떡밥이었던 페어리랑 방부의 존재 이유가 희석돼버린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