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올해 3월 공개되었던 [일렉트릭 스테이트]
캡아23 어벤34의 감독이던 루소 형제가 맡았으며, 넷플릭스 역대 최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으로 유명했지만
미친듯한 평론가들의 혹평 세례에, 대중평도 썩 좋진 않은 거시기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저런 점수가 정상인가요? 아니 너무 낮잖아. 10명중 1~2명만 호평한 수준인데.
루소 형제가 평론가들 따라다니면서 뒤통수 후려갈기기라도 한거임?
평론가들이 다 개빡돌아서 영화를 공구리쳐 멱 따는 수준인데?
물론 나야 저 평론가들을 찾아다니면서 인터뷰한게 아니니 확답은 못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들이 개입한게 아닐까~ 라는 추측 정도는 가능함.
우선 넷플릭스 최대 제작비라는 뉴스로 화제를 끌어모았고
한때 로튼 80 90은 껌으로 씹고 다니던 전성기의 MCU 루소 형제를 생각하면,
결과물이 너무나도 대비되어서 더 쎄게 후려까였을수도 있겠지.
즉 화제를 신나게 끌어모았는데 결과물이 영 거시기해서 더 신명나게 털렸다는 식.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기였던 원작 그래픽 노블의 팬이라면 빡칠만 하긴 했음.
원작이 히어로 영화로 로건이나 다크나이트라면, 저 영화는 그걸로 좃스티스 리그를 만든 격이었거든.
실제로 유튜브 예고편에서부터 원작 팬들은 이를 갈고 있었고
원작의 광팬이며, 또한 아무리 ㅈ망영화를 봐도 'XX를 봤습니다' 정도 얘기는 달아주던 코지마 히데오가
아예 아무 말도 안하고 넘겨버리는 역대급 혹평을 남기기도 했고.
인디게임 풍 서글프고 서정적인 SF 아포칼립스물이던 원작과 달리, 영화는 전형적인 유치한 할리우드 어드벤쳐물이었으니...
대충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평론가들의 대혹평을 받게 된게 아닐까요?
잠만 그보다 가장 중요한게 빠졌잖아요. 그래서 영화가 좋냐고 나쁘냐고
님 저 영화 본거 같은데, 그래서 어땠어요?
음...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줏대없는 소감을 감히 얘기해보자면요.
루좃 형제놈들은 MCU 파이기 발닦개로만 유능한 놈들임
저딴 흉물은 세상에 나오면 안됐어.
"투자의 신"
최대 제작비고, 루소 형제고 나발이고
못만들었으면 못만들었다고 해야지
니들은 마블만 만들라고!!!!
결론 : 루소 형제는 파이기 팔다리일때만 쓸만하다
익스트랙션도 만들고...
제작 쪽은 파이기한테 땡겨왔나 꽤 잘 나가는데 왜 감독에서 저러냐ㅋㅋㅋㅋ
니들은 마블만 만들라고!!!!
최대 제작비고, 루소 형제고 나발이고
못만들었으면 못만들었다고 해야지
"투자의 신"
익스트랙션도 만들고...
제작 쪽은 파이기한테 땡겨왔나 꽤 잘 나가는데 왜 감독에서 저러냐ㅋㅋㅋㅋ
"누구도 해보려하지 않은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 진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결론 : 루소 형제는 파이기 팔다리일때만 쓸만하다
커뮤니티나 다시 써라 새 시즌 보고 싶다
파이기가 목줄 꽉 잡고 있어야 좀 볼만한걸 만들어내는 놈들
슈퍼히어로의 그 갬성으로 굳어져 버려서
정작 제대로된 가이드라인 없는 영화는 못만드는가봄
영화 자체는 평범 그 자체인 할리우드 가족영화 정도던데
왜 이리 까이나 했더니 원작이 따로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