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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의 의사들이 성기를 쑤셨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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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여성이 과도한 성욕을 보이는건 "히스테리아"라는 질병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념글간 고대 그리스의 우울증 치료법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히스테리아는 ὑστέρα, 그리스어로 자궁을 뜻하는 단어에서 따온 말인데, 흔히 히스테리 부린다 할 때의 그 히스테리아 맞다. 이 병의 근원은 자궁이라고 생각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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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아에 걸린 여성의 증상으로는:


- 불안

- 과도한 성욕

- 실신

- 긴장

- "타인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


등이 있다. 지금은 질병으로 취급하지 않지만 1900년대 초까지만해도 명백한 질병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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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지나 빅토리아 시대에는 히스테리아가 성적 불만족때문에 생긴다고 믿었고 의사들이 직접 뷰지를 마사지해주는것은 아주 흔하고 당연한 치료법이 되었고


욕탕이나 욕탕이 있는 리조트에서 흔히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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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 의사를 찾아가는 것은 번거로우니 히스테리아 치료용 마사지기인 "바이브레이터"가 발명되게 된다. 당대 의사들은 이 물건을 딱히 성적인 것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댓글
  • 금빛곰돌이 2025/06/07 19:30

    그냥 하고 싶어서 한것 같은데

    (IneqiA)

  • 흔한 고냥이 2025/06/07 19:34

    눈가리고 아웅인거지뭐 남자들은 저 시대에 창촌이라도 오픈되있지 여성도 사람인데 성욕이 없었겠어?
    스킬 개쩌는 남자나 기구가 성욕 해소 대신 시켜준거지 ㅋㅋㅋ

    (IneqiA)

(Ineq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