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둘째딸이 어릴때부터
공부에 욕심이 있어서
이번에 세종 과학고에 들어갔는데
학원을 7개나 다닌다네요
다 딸이 원해서
한달에 삼백 넘게 들어간다고...
ㅎㅎㅎ
진짜 공부도 돈 없음 못하는 세상이군요
https://cohabe.com/sisa/4658208
지인 보니 공부도 들어가는 돈이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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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럴수록 공부 잘할수록
의대를 선호할 수 밖에...
서울대공대 가서 현차연구원가봤자
꼴랑 1억이니 투자비 대비 가성비 배드...
그르게요..
저같은 집은 자식이 원해도
고민 많이 할듯
예전에도 고액과외 줄줄이 하면 돈많이 들고
요즘도 독학 위주로 가성비좋게 공부하면 돈적게 들고 그런거.
그 학교는 그리 안하면 따라가질 못한다고...
삼천년전에도 교육은 있는사람들이나 했던 사치재 입니다...
그른가봅니다 ㅎㅎ
둘 학원비로 한 달에 저 정도 나갑니다.
그런데 이 넘의 학원들이 애들 수가 적어지니 뭔 특강 이런 걸 자꾸 만들어 더더더 뜯어낼려고...
진짜 타고난 공부 잘하는 아이들 빼고,
요즘 애들은 스스로 하는 능력이 현격이 떨어져요.
그리고 온갖 유혹하는 수단(특히 스마트폰 유튜브)들이 넘쳐나고요.
학교는 몇몇 학군지 빼면 그냥 요식행위하는 수준이고요.
그나마 인서울이라도 시킬려면 노는 아이들과 격리시키고
학원 수업이라도 들으면서 학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하는 게 낫더군요.
과학고 이야기는 들어보니 넘사벽이라
당연한걸 새삼스럽게.
서울대 입학생들 부모 소득 비율 뉴스를 보세요.
게다가
요즘은 공부 잘하는애들이 신체도 좋고, 잘생기기 까지.
그냥저냥 하는 수준에선
전 돈 낭비란 생각이 강했고
넘사벽 과학고 이야기는 들어보니
놀라운 세상 ^^
어중간하게 공부하는 경우 그렇고,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혼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