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맨몸으로 공동 기어들어가는거야.
에테르 적성 올라가봐야 파에톤 남매보다 강한 애들 널리고 널렸는데.
그나마 비비안때 보인 정화능력이 좀 의미있어보이기는 한데, 진짜 굳이같음.
굳이 맨몸으로 왜 들어가는건지 원.
예전에 주연&청의 도와줄 때가 가장 로프꾼다웠던 것 같음.
길 안내해주고, 보이지 않는 워프 알려주고, 위기 순간에 도와주고.
그야말로 서폿의 극이었고, 그게 로프꾼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자꾸 공동을 기어들어가는건지.
그 덕분에 이아스랑 페어리도 비중 사라지고.
이번 스토리 끝에 뭐 무리해서 결국 에테르 적성 다시 낮아졌다 그러면서 다시 서폿에 집중했으면 좋겠네.
아니, 위기 순간에 도와주고 서폿하는게 로프꾼인데.
지금 내가 위기 순간에 애들이 날 도와주고 있잖아!
관계가 반대가 되어버렸잖아!!
난 서폿이고! 도와주는 쪽이었다고!!
어쨌든 좀 아쉬웠음.
막 졸작이라고 까진 말하지 않지만 신버전 스토리 치고는 아쉽달까.
너지금 로프꾼님이 눈에서 빔 빵! 쏘면 침식물이 살살 녹아내리고 없던 다리가 뿅 하고 나타나고 길막던 칸테이너는 뿅 하고 사라지는 신비한 수령님의 요술을 보고 그런말을 하는거야?
너지금 로프꾼님이 눈에서 빔 빵! 쏘면 침식물이 살살 녹아내리고 없던 다리가 뿅 하고 나타나고 길막던 칸테이너는 뿅 하고 사라지는 신비한 수령님의 요술을 보고 그런말을 하는거야?
그게 '에이전트'지! '로프꾼'이냐!! 비비안아!!
지들이 지들 스토리 갈피를 못잡고 있음
이럴거면 HIA 신입으로 들어가서 공동6과랑 얽히고 뭐 어쩌고... 이렇게 시작하든가
신분 탄로나는거야 협업자들 알아야 하니 그렇다 치는데 이젠 뭐 길 안내도 아니고 전투를 하는 것도 아니고 페어리는 최중요 기밀처럼 굴더니 걍 한 메인퀘 세번에 한번 빈도로 여기 신호있어용~ 한마디 하고 사라지고
그니까... 내가 원래 스토리에 쓴소리 잘 안하는 편인데, 참 아쉬워.
이제 슬슬 TV삭제했다는 핑계도 말하기 힘든 시간인데... 잘 좀 해줬으면 해.
아니 주연 청의때 원격으로 길알려주면서 캐리하던 파에톤 어디갔냐고
ㄹㅇ, 그 때의 기억때문에 나 다들 로프꾼 하는게 머임? 해도 나는 충분히 할 일 한다고 실드쳐주고 있었는데...
이아스를 쓰기에는 코스튬이랑 모델링이 아까워졌나
로프꾼님 축지법 쓰신다
비비안 스토리 마지막 부분에서 비비안 침식될 때, 그래서 아무런 감정도 안들고 '로프꾼 저 병1신 폐급년은 왜 공동 들어가서 트롤짓하지?' 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었음 ㅋㅋㅋ 그리고 나온게 눈깔빔 ㅅㅂㅋㅋㅋㅋ 얼탱이가 없어서 존나 쪼갰다 ㄹㅇ
TV 파트가 혹평으로 사라지고 스토리 진행하는데 에이전트들만 활약하니 주인공인 벨과 와이즈의 서사를 쌓을 수가 없고, 주인공보다 뱅부의 인기만 더 치솟게 되니 결국 선택한 방향인듯...
벨과 와이즈가 스토리상 더 강조되고 모델링도 괜찮게 나오니 개인적으로는 개취긴 한데, 로프꾼이라는 특성이 옅어지고 여타 다른 게임과의 다를바 없는 평범한 주인공 이야기가 되는거 같아서 아쉽긴함. 그렇다고해서 TV 파트가 부활했으면 하는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