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남편 혼자 미용실에 보냈는데
어쩌다 같이가서 지켜보게 됐어요
디자이너분이 이상하다면서
머리가 자라는 방향이랑 다르게 한쪽으로 쏠렸다고
한방향으로만 자는 습관이 있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랬나?하고 말았는데
나오면서 남표니가
10년간 당신쪽만 보고 자서 그렇다고
결혼 재해래요ㅋ
생각해보니 늘 제방향보고 잤네요
스킨쉽좋아하는 사람이라
잘때도 안거나 손 올리고 자려해서
귀찮아서 등돌리고 잠결인척 슬쩍 밀고했는데
쪼끔 미안하네요
여봉 나도 사랑해
(그래도 잠은 편히 좀 자자ㅋ)
https://cohabe.com/sisa/4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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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세상에.......
자리를 바꿔요
맨날 같은 자세면 질리잖아요
ㄷㄷㄷ..너무 단거 아닙니까
아이고 오마니....
허이구~ 근데 부부네...추천!!
음...에잇!!
왤케 보기좋죠 ㅎㅎ 저도 이런 남편 되고싶네요 ㅎㅎㅎㅎ 근데 자고 일어나면 마누라가 내이붙다 뺏어감.... ㅠㅠ
오잉 지금보니 베슷흐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신나네요
잇힝
반대로 평생 등돌리고 자는 사람도 똑같겠네요... ㅋㅋ
우와!! 글이 이렇게 달콤해도 되는건가요? ㅎㅎ
너무 달다...
오글오글;;;;;으아아아.......
남편분 넘나 사랑꾼이신 것~ ㅋㅋㅋ 근데 오지랖이지만, 벽쪽이 좋으시더라도 번갈아가며 주무시는게 더 좋을 것 같긴해요~ 머리카락 정도야 괜찮은데 허리에 좋지 않대요(소근) 허리 말이에요(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