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마피아/범죄조직/아리우스 잔당이 무슨무슨 일을 꾸민다는 단서를 얻었지만 상대도 파워가 워낙 막강해 or 트리니티 핵심 부유층 사이에 얽혀있어서 정실부나 구호기사단이 쉽게 움직일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 '공식 조직이 아닌' 자경단이 블랙옵스 개념으로 사교계에 잠입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
요원 느낌으로 차려입은 스즈미(정장)이 선생님을 에스코트하면서 이런저런 설명 해주다가 '너무 위험한 작전 아닌가?' 하는 선생님의 걱정에 '걱정 마십시오, 이미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저희 쪽 요원이 잠입해 있으니까요.' 대답하는 그 순간
조신한 귀족 영애 스타일로 차려입은 레이사가 등장해서 '반갑습니다, 샬레의 선생님,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럼 이쪽으로...' 라고 평소랑은 너무 다른 말투로 인사하는데
남들 눈에 안 보이게 셋만 남는 순간 방디부 브금 들리면서 '선! 생! 니이이임!' 하고 전속력으로 달려와 껴안는 레이사가 보고싶다
학생의 집안 사정까지 들어가면 너무 복잡해질거라 학교 행사로 연결하는게 그럴싸할듯?
나는 레이사 글마다 나타나서 추천을 박고 댓글에 레이사 좋아를 외치는 레이사 애호가야!
레이사 좋아!
으아아아아아 너무 맛있는데
김용하!!! 루리웹 게시판도 눈팅하는 거 맞지?
기대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