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654604

(2년전 사연) 의대 합격한 남편 논란


(2년전 사연) 의대 합격한 남편 논란_1.jpg




(2년전 사연) 의대 합격한 남편 논란_2.jpg




(2년전 사연) 의대 합격한 남편 논란_3.jpg




(2년전 사연) 의대 합격한 남편 논란_4.jpg



(요약아님)


1. 30대 대기업 연구원 남편이 원래  어릴때부터 꿈이 의사였고 평소에도 아내에게 자기 꿈이 의사였다고 자주 말했다고 함


2. 결혼 기념일에 아내가 기뻐할줄 알고 서프라이즈 선물로 선물상자에 넣어서 의대 합격증 보여줌 그러고 반응 안좋으니까 왜 안기뻐하냐고 함


3. 수능공부 사실을 숨기고 코로나 시기에

새벽부터 주말까지 재택근무 하면서 매일 3년간 공부함

의대 합격하니까 연구원 그만두고 의사 공부한다고 함


ㅡ 아내가 몰랐던 이유

아내는 남편이 회사 승진에 필요한 공부나

자기가 맡은 프로젝트 관련 공부한다고 말해서

그런줄 알았다고 함


최근엔 들킬까봐 독서실 같은곳에서 공부 했다고 함

육아는 전혀 안도왔다고 함


4. 아내는 이럴거였으면 미리 말을 하고 같이

대책을 세웠어야하는데 어이가 없음 왜냐하면

원래 남편이랑 맞벌이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남편이랑 상의해서 아이에게 집중하자고 정하고 일을 그만둠

ㅡ 참고로 상의중이던 시기에도 공부를 몰래 하고 있었음


5. 남편이 숨긴 이유는 원래 졸업한 명문대도 3수 하고 붙었음

3수 동안 다른 사람들 반응도 그렇고 그동안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그 고통을 또 겪고 싶지 않았기에

아내에게 숨기고 회사관련 일 공부라고 속임


6. 의대 들어가면 최소 10년은 수입이 없다고 함

의대 돈 많이 들어가고 최소 10년은 뒷바라지에

아이까지 키워야하는데 장당 돈이 없다고 함

모아둔 돈에 대출까지 해서 집을 구매했었음

당장 돈도 없는데 한달 생활비가 대출금 포함 500 정도


7. 시댁은 원래 장사했었는데 코로나때 망해서

재기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함 

친정은 친정 아버지가 몇해전에 은퇴를 하셔서

시댁과 친정에 도움 받기는 커녕 도와줘야 하는 상황임


8. 남편은 의대 합격증 있으면 대출 된다고 하면서

학비는 학자금 대출로 생활비는 생활금 대출을 받으면서

아내가 다시 일 해서 도와달라고 함


9. 친정이랑 시부모님 엄청 멀리 살고 있고

상황도 안좋아서 아이 봐주기 어렵고

아내 원래 직업이 경력이 단절되면  재취업이 어려운

직업 이었다고 함






그래서

남편의 꿈을 돕는다 VS 포기한다

논란 이라고 함




댓글
  • 익명-DI5NDky 2025/06/06 10:07

    전문의 코스까지 밟지않고 일반의로 바로 피부과 같은거 개업하는 루트 타면 좋긴하겠네

  • 이세리 2025/06/06 10:07

    미친거지.. 하다못해 애라도 없으면 모를까

  • 환유희 2025/06/06 10:08

    상의도 안하고 하고 싶은거 할거면 결혼은 왜 했대

  • 鶏胸肉 2025/06/06 10:09

    뭐 사건반장 자체가 팩트체크 안 하고 커뮤글 긁어오는 곳이라 그냥 주작이겠거니 하고 보면 됨

  • 작두성애자 2025/06/06 10:10

    객관적인 정보로는 개업의 아무과나 가능한것도 아니고
    인턴-레지던트-펠로우 얼마나 수련했느냐에 따라서 페이가 천차만별임
    최소한 정형외과 레지던트는 마쳤어야 사람들이 생각하는 돈많이버는 의사 될걸

  • TheSalaryHunter 2025/06/06 10:07

    ㄹㅇ 너무 쉽게 생각했네

  • 익명-DI5NDky 2025/06/06 10:07

    전문의 코스까지 밟지않고 일반의로 바로 피부과 같은거 개업하는 루트 타면 좋긴하겠네

    (4pmHYb)

  • 죄수번호-03825165 2025/06/06 10:11

    피부과 장비랑 영업은 조상님이 해주시냐
    그것도 기초비용 작살나는 자영업이야...

    (4pmHYb)

  • TheSalaryHunter 2025/06/06 10:07

    ㄹㅇ 너무 쉽게 생각했네

    (4pmHYb)

  • 아무고토 몰라요 2025/06/06 10:08

    저런 건 깊은 상의 끝에 해야하는 거지 대뜸 그러면 ㅋㅋㅋㅋ

    (4pmHYb)

  • 이세리 2025/06/06 10:07

    미친거지.. 하다못해 애라도 없으면 모를까

    (4pmHYb)

  • 익명-DI5NDky 2025/06/06 10:08

    애 없었으면 싸우다 갈라섰을 확률 높아보인다 뭐 지금도 다르진 않아보이지만

    (4pmHYb)

  • 환유희 2025/06/06 10:08

    상의도 안하고 하고 싶은거 할거면 결혼은 왜 했대

    (4pmHYb)

  • 지구별외계인 2025/06/06 10:11

    책임이라는 건 져본 적 없는 인생 같음.

    (4pmHYb)

  • 아라시 박 2025/06/06 10:08

    아 정말 어렵넹...생판 남 입장에서 이런 문젠 진짜 뭐라고 하기도 조심스럽당.

    (4pmHYb)

  • 민이라고해 2025/06/06 10:09

    낭만을 쫓기엔 현실은 코앞이네

    (4pmHYb)

  • ◜࿁◝ 행복해요 2025/06/06 10:09

    남편 대단하긴한데
    홀몸 아니면 무조건 상의했어지..

    (4pmHYb)

  • 사랑을 담아서D.VA 2025/06/06 10:09

    최소한 부모님 ㅊ찬스가 가능했다면 긍정적으로 봤것는데
    보면 부모님 찬스도 불가능함

    (4pmHYb)

  • 鶏胸肉 2025/06/06 10:09

    뭐 사건반장 자체가 팩트체크 안 하고 커뮤글 긁어오는 곳이라 그냥 주작이겠거니 하고 보면 됨

    (4pmHYb)

  • 쿠도리 2025/06/06 10:09

    합격하면 아내도 좋아할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상의를 했어야지

    (4pmHYb)

  • 익명-zk2MTY4 2025/06/06 10:09

    세상에 철부지가 많어~

    (4pmHYb)

  • 작두성애자 2025/06/06 10:10

    객관적인 정보로는 개업의 아무과나 가능한것도 아니고
    인턴-레지던트-펠로우 얼마나 수련했느냐에 따라서 페이가 천차만별임
    최소한 정형외과 레지던트는 마쳤어야 사람들이 생각하는 돈많이버는 의사 될걸

    (4pmHYb)

  • 죄수번호출가 2025/06/06 10:10

    꿈은 혼자 꾸는거지
    저건 물귀신이다

    (4pmHYb)

  • Waishi 2025/06/06 10:10

    상의도 안 하고 멋대로 한 시점부터 이미 끝났지

    (4pmHYb)

  • 딱대라 2025/06/06 10:11

    둘 중 하나만 집안이 멀쩡해도 답이 있는 데 이건 뭐 기한 지난 로또1등 용지네

    (4pmHYb)

  • 배신하고싶어라 2025/06/06 10:11

    가정있으면 포기해야 할 때도 있는법

    (4pmHYb)

(4pmH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