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한 해결은 없는데 떡밥만 진절머리나게 쌓아가며 분위기를 우중충하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여러분!!
이번 스토리의 문제점들은 우로스에 대한 화두가 본궤도를 타면서 부터 시작된게 곯아 터진거지
슈로 관련 이야기와 서사도 계속 하씨 어느쪽이지? 하며 갈팡질팡하게 만들다가
슈로가 결국 남들이 그렇게 날 우로스라 취급하니 내가 우로스가 되어버리겠다는 자기 파멸적 상황
디아나 과거와 관련된 모습을 꺼낸 방식이 하필이면 마녀들이 책에서 꺼내는 마법을 만들어내서 했습니다!
너무 편의주의적인 설정이라 나중에 가서도 쭉 걍 책에서 꺼내면 해결아님? 이라는 스토리의 흠집도 내버리고
총체적 난국임
그렇다고 테마극장에서 사건이 정리되는 흐름으로 가기는커녕 이번에도 떡밥 한소쿠리 받으소! 시전해버렸어
이러면 뒤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자체가 떨어짐
다음 화를 보면서 이게 어떻게 흘러갈까? 해결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보다는
이번에도 떡밥이여? 또 고구마던지네? 걍 책에서 누구누구 꺼내면 끝아님?
걍 메인스 완결날때까지 스토리 안보는게낫지 ㅅㄱ
여기까지 다다르게됨
진짜
빌드업을 떠나서 이젠 유저들도 메인스토리 2부의 무게감에 진절머리가 나는 상황임
제발 이게 끝이여야해
이런 말도 안되는 억까마저 빌드업이라며 실드치는 사람이 있다면 즉시 무저갱에 던져버려야.....
근데 여러모로 마지막의 방향성이라던가 사도 스토리로 보건데 많은 일들이 소강상태에 접어든것같은 분위기긴함
교주도 일단 될대로 되라 하면서 란을 해방시켰고
난 적어도 책에서 누가 나온다면
그건 지금의 후드처럼 초월적 존재(로 추정되는) 여야 가능한 신기고
그걸 온갖 종족들이 맞서서 간신히 봉인하는 벨라 파트의 전개가 맞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뭐 디아나 뽑는건 무슨... 재능 둘째치고 종족으로서의 격이 '그냥 사람' 몇명 모여서 소환하면 나오는 거였냐고. 이게 맞아?
ㄹㅇ 이대로 가면 세계수가 사실 타락했다! 이래도 그럼 선한 세계수를 책에서 꺼냈습니다 하고 끝낼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