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과연 문재인만 혁명이라는 단어를 썼을까요??

ㅋㅋ그냥 포기하시면 편해요~

내로남불당

정신감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치매인가 심히 우려됨.

요즘엔 박지원과 안철수 그리고 국민의당이 젤 웃기네요 ㅋㅋㅋㅋ
저 사람들은 말만해도 그냥 빵 터지는 ㅋ

문재인 혁명은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지들은 아무리 시부려도 공염불이고
문재인은 말하는데로 이루어 지니 같은 말 다른 의미

그니까 저 사람들이 말하는 민심=촛불=혁명인데...
이게 문재인전대표가 말한 탄핵이 부결되면 혁명이 될거라는게 다른거라고 우기는 중....
ㅡ.ㅡ
참다참다 민심 폭발하는게 아예 벌써부터 쿠데타라고 애써 떠올리는중인듯.

원래 목포김기춘이는 헛소리 짖어대는게 특기

[리플수정]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위의 예에서 폭동이라는 의미로 혁명을 언급한 사람은 아무도 없죠. 문재인만 그렇게 쓴 것이죠.

[리플수정]위의 말들은 "혁명"이라는 언어를 은유적으로 사용한 예들이죠. 예를 들어서 "삶은 전쟁이다"라는 문장에서 그 전쟁이 실제 전쟁이 아니라 은유적인 말이잖아요. 이와 달리 문재인이 말한 혁명은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는 물리력을 동반한 폭동과 같은 비상 상황을 말하는거잖아요. 이건 "혁명"이라는 언어를 문자적으로 사용한거죠. 우리는 일상언어를 사용할 때 은유적, 문자적 의미를 오가면서 사용하지만, 사실 구분을 하면서 사용하죠. 이 글 추천하신 분들은 이것도 구분을 못하셔서 추천을 누르신건가요?

혁명의 아침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내 궁물은 남다른 궁물 ㅋㅋㅋ

한밤의음악/ 탄핵 부결이 되면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오겠죠. 박근혜가 퇴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요. 그런 상황을 말하는것이지, 물리력을 동반한 폭동을 말한게 아닙니다
문재인은 이미 여러차례 평화로운 촛불 집회가 폭력 집회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님은 무슨 근거로 문재인이 말하는 혁명이 물리력 동반학 폭동일 것이라고 예단하는거죠?

국회의 탄핵도 거부를 당한다면
시민들의 힘으로 박근혜를 퇴진시키는 것 밖에 없잖아요.
500만이 거리로 나온다면 박근혜가 버틸수 있겠습니까?
시민혁명이 꼭 물리력으로만 가능하다는건 낡은 사고 방식이죠.

hibg21 // 혁명의 문자적 의미를 어떻게 정의하던지 간에, 님은 위의 은유적 예들과 문재인이 말한 언어 를 구분하실 수 있는 양식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한밤의음악/ 님이야말로 낡은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세요.
문재인은 외신기자회견에서 평화로운 촛불 집회가 폭력집회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문재인 외신기자 회견문
역사상 모든 혁명은,
새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높은 이상에도 불구하고
폭력과 희생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촛불혁명은
평화와 질서와 품격을 지키고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폭력보다 평화의 힘이
세상을 더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진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든 촛불은
한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은 물론
전쟁과 갈등으로 점철된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촛불혁명은 전 세계 시민들에게 평화혁명의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리플수정]문재인이 다른 문맥에서 거론한 말은 언급할 필요가 없죠. 문맥이 달라지면 의미도 달라지는 겁니다. 요즘 비판받는 문재인이 혁명을 말한 언급은 외신 기자회견이 아니라 도올 김용옥과의 인터뷰죠.

[리플수정]"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런 판결을 내린다면 다음은 혁명 밖에는 없다" 이게 김용옥과 했던 문재인의 말이죠. 이건 혁명의 문자적 의미를 지칭합니다(혁명을 문자적으로 어떻게 정의내리건간에). 이거 문재인이 실언한거 맞습니다. 문재인이 실언한거 인정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위의 예들에서 혁명을 언급했지만 비판받지 않았는데, 문재인이 언급하니까 왜 비판하느냐고 한다면....이건 정말 넌센스죠.

[리플수정]한밤의음악/ 도올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은 물리력을 동반한 폭동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탄핵이 기각된다면 혁명 밖에 없다고 했죠.
국회의 탄핵을 헌재가 기각하면
방법은 시민들의 힘으로 박근혜를 퇴진시키는 것이고
그게 바로 시민혁명이죠
그 방법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끌어낼수 있는 평화집회가 되어야 하는게 당연하구요
문재인이 언제 한번이라도 폭력 집회를 주장한적 있습니까?
어떤 경우에도 평화집회가 되어야 하고 그것이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

한밤의음악/
이보세요
우리 법에 정해진 절차, 국회의 탄핵과 헌재 판결로 대통령을 끌어내지 못하게 된다면
남은 것은 시민들의 힘으로 대통령을 끌어내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는 거잖아오
그게 혁명이구요.
그리고 그게 가능하기 위해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구요
왜 님은 그게 꼭 폭력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님의 그런 사고방식이 낡은 것이라는 생각은 안드세요?

[리플수정]hibg21 // 그러면 위의 예들이 은유적으로 사용되었다는건 이해가 되셨죠?

평화로운 집회로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건 혁명이 아니고
폭력 집회로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만 혁명입니까?

한밤의 음악/ 위의 말들이 어떤 맥락에서 사용된 것인지 따져봐야할 일이구요
박지원이 말한 '100만 시민은 시민혁명 예고'라는 발언이 탄핵이 아닌 박근혜 퇴진을 의미한 것이라면
문재인이 말한 혁명과 다를게 없습니다.

문재인 본인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혁명"이라고 말하면 안되겠죠. 어 다르고 아 다르니깐요.

박지원은 혁명이라고 말해도 되고 문재인은 말하면 안됩니까?

님께 조지 레이코프와 마크 존슨이 쓴 삶으로서의 은유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군요. 그 책에 보면 전쟁이나 혁명같은 어휘들이 은유적, 문자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나와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박지원의 시민혁명은 혁명을 은유적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리플수정]그 책을 읽어보시면 문재인의 혁명 발언만 왜 문제가 되었는지 인지언어학적으로 이해가 가능합니다.

[리플수정]한밤의 음악/ 혁명에서 폭력은 선택 가능한 수단일뿐 목적이 아닙니다.. 폭력 없이 혁명이 가능하다면 그게 더 좋은 것이죠. 낡은 틀에서 벗어나세요.

[리플수정]한반의 음악/ 은유고 뭐고 떠나서, 헌법적 틀을 벗어나 대통령을 퇴진 시키는 건 혁명입니다. 그 방법은 비폭력으로도 가능한 것이구요.

은유 운운하기전
혁명의 정의부터 다시 생각하세요

님은 혁명의 문자적 개념을 정의하는데서 맴돌고 있고, 제 요지는 그게 아니구요. 저와 님께서 다른 토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에 찬성합니다.

혁명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하라구요
문자적 개념이고 뭐고 간에
혁명을 협소하게 폭력혁명으로만 단정짓는 그 낡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라구요
4.19 혁명을 폭력이 수반되어서 혁명이라고 정의하는 줄 아세요?
대통령이 시민들의 시위에 의해 물러났기때문에 혁명이라고 하는겁니다.

이런 글을 수십명이나 추천하는 형편이니까 게시판에서 그토록 대화가 안 통하는 것이겠죠
애초에 박근혜 퇴진은 하야 아니면 탄핵 그것도 아니면 유혈혁명 딱 3가지 방법 뿐인데
문재인만은 앞의 2가지 좌절시키고 혁명을 말해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권능의 남자 네

[리플수정]브번/ 좀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문재인이 언제 박근혜 퇴진과 탄핵을 좌절시켰죠?
박근혜는 퇴진하겠다고 한적 없고
국회가 탄핵 가결해서 헌재로 넘어가 있는 상황인데
님만 딴 나라에서 살다 왔습니까?

ㅋㅋㅋ 본인의 난독을 인식못하고 이 글에 공감한 다른 유저들을 탓하는 인간들 보면 이게 노답이다싶죵

국회가 압도적으로 탄핵 가결시키는데
문재인의 아이디어와 제안이 효과적이었다는건 알고 있으세요?
표창원이 탄핵 반대 의원들 명단 공개하기 일주일전
이미 문재인이 대구 경북대 시국토론회에서
매일 탄핵찬반 명단 공개하고 유권자들이 지역 국회의원 압박운동하자고 제안했고
더민주를 비롯한 야당이 국회의원직사퇴 배수의 진을 치기 일주일전
광주 촛불집회에서 문재인이 국회의원직 사퇴 각오하고 탄핵 가결시켜야한다고 주장했었답니다.

hibg21 // 왜 이렇게 말이 안 통할까요 아니면 그냥 뭉개려고 둘러대는 건지요
박근혜 퇴진은 하야 탄핵 유혈혁명 딱 3가지 방법 뿐입니다
근데 문재인 말로는 하야 탄핵이 좌절되면 방법은 혁명 뿐이다 이거 아닙니까
정치적 방법을 강구해야할 책임 있는 정치권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겁니다
본문의 정치적 수사들과는 엄연히 다른 말이라고요 제발 좀요

브번/
헌재가 탄핵 기각하면 혁명 밖에 방법이 없다고 했죠
박근혜가 알아서 내려올리 만무하니, 촛불 시민들의 힘으로 박근혜 물러나게 하는 수밖에 없는거잖아요
아니 국회의 압도적 탄핵 가결을 헌재가 기각하면 더이상 무슨 정치적 방법이 있습니까?
님이야말로 억지 그만 부리세요

그리고 자꾸 유혈혁명 프레임을 만드는데
혁명은 평화적인 방법으로도 가능한겁니다.
님이 말하는 그 정치적 해법이라는 것도
결국 박근혜 퇴진이잖아요
탄핵 부결후 박근혜가 국회에서 요구하는대로 순순히 퇴진할 거라고 보세요?
결국 촛불시민들의 힘으로 박근혜 퇴진을 강제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hibg21 // 네 지금 님이 말한 딱 그 의미대로 문재인이 말한 거에요
님은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책임 있는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발언하면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이제야 말이 통하네요
마찬가지 본문의 다른 발언들은 탄핵정국에서 나온 수사로서 문재인 발언과는 전혀 다른 의미잖아요 네

브번/ 이보세요.
촛불시민들의 힘으로 박근혜 퇴진 강제하는 것외에 방법이 없는 걸
뭘 어쩌라구요.
정치적 해법이니 뭐 가능성도 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 그만하세요

hibg21 // 박근혜가 스스로 안 내려와 하야 좌절
헌재가 기각해 탄핵 좌절
그럼 방법은 억지로 끌어내리는 수 밖에 없는데 이게 바로 불가피하게 폭력을 동반한 유혈 혁명
네 바로 문재인이 말한 그대로입니다

hibg21 // 님도 결국 인정하네요
문재인이 말한게 유혈 혁명이라는 것을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탄핵정국 수사들과는 엄연히 다른 거에요

브번// 캬 이때다 싶어 오셨네요 님은 문재인이 말한 혁명이 폭력시위였으면 싶죠? ㅋㅋㅋ

브번/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촛불 시민의 평화적 시위로 박근혜 퇴진 강제하는 방법은 왜 경우의 수에서 제외시키는 거죠?
왜 꼭 유혈 혁명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천만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오는 것과
폭력 시위
둘중 어느것이 박근혜 퇴진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세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가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되고, 시민들도 그런 선택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탄핵 인용 가능성이 훨씬 높으니
말도 안되는 억지 좀 그만 부리세요

hibg21 // 평화 시위로 박근혜 스스로 하야
이건 이미 좌절되었고 문재인도 좌절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혁명을 말한 겁니다 그래서 강제로 끌어내리는 수 밖에 없다 이게 바로 유혈 혁명입니다 이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다만 그 상황이 되는데까지 이미 책임이 있는 정치권이 먼저 이를 언급하는 것이 매우 부적절하다는 거에요

하여튼 '강제' 라는 표현에 바로 유혈을 가져다 대는 수준이라니.....
촛불시민들의 힘으로 박근혜 퇴진 강제하는건
평화적인 방법으로도 가능한겁니다.
억지 좀 그만 ㅉㅉ

브번/ 평화시위로 박근혜 스스로 하야와 국회의 탄핵이라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죠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로 탄핵 요건이 충분히 마련되었다 판단되어 국회가 탄핵절차를 밟은 것이구요
만약 헌재가 탄핵을 기각한다면
평화시위로 박근혜가 물러나게 하는 방법만 남는거잖아요

비열하게 문재인이 언급하지도 않은 유혈혁명 프레임 그만 가져다 대세요

hibg21 // 문재인 말에서 이미 하야와 탄핵이 좌절된 상황을 가정해서 혁명을 말했습니다
하야 탄핵 유혈혁명 딱 세가지 방법 뿐인데 탄핵 좌절되면 혁명 뿐이다 발언이 다시 2개월 전의 하야를 말한 거라고요?

브번/ 도올은 탄핵이 기각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물었고, 문재인은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박근혜의 하야는 좌절이고 뭐고 할게 없어요, 박근혜가 하야할때까지 시민들은 하야를 요구해야 하는 겁니다.

문재인은 평소 워딩을 참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헌재가 박근혜 탄핵안을 기각하면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는데
촛불혁명하고 같은 의미라면 굳이 이런 문맥으로 써야 되나요?
전에 명예로운 퇴진도 그렇고 오락가락 하더군요

hibg21 // 우리는 이미 지난 2개월간 하야정국 탄핵정국을 지나오고 있습니다
하야가 좌절되어 탄핵을 하는 겁니다 근데 탄핵이 좌절되면 혁명이라고 말한 것이 어떻게 다시 하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건가요 박근혜 퇴진 방법은 하야와 탄핵 그리고 유혈혁명 뿐입니다
문재인이 말한 탄핵이 좌절된 후 혁명은 유혈혁명입니다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는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고 본문의 탄핵정국 과정의 수사들과는 엄연히 다른 겁니다

앞에서도 말했는데 다시 강조하죠
헌법적 절차를 벗어나 시민들의 시위로 대통령이 물러나게 되면 그건 혁명입니다.
419 혁명은 폭력시위를 수반했기 때문이 아니라
시민들의 시위로 대통령이 물러났기에 혁명으로 정의하는 겁니다.
천만 시민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고 박근혜 물러나게 하면 그것도 혁명입니다.
혁명은 평화적인 방법으로도 가능한겁니다.

[리플수정]브번/ 하야가 좌절되어 탄핵으로 간게 아니라
시민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검찰 수사 발표후 국회가 탄핵절차를 밟은 겁니다.
탄핵이 기각되면
시민들은 더 많은 촛불을 들어 박근혜 물러나게 만들어야죠

지금 헌재앞에서 촛불시위하는 건 혁명이 아니라는 얘기죠.
기각할 때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브번/ 님은 자꾸 하야는 이제 불가능한 것으로 상정하는데
하야는 현재 진행형이고, 만약 헌재에서 탄핵이 기각된다면
박근혜 하야 촛불시위는 지금까지 보다 더 대규모로 진행될 겁니다.

[리플수정]알토베리/ 헌법적 절차인 탄핵이 아닌 시민들의 촛불시위로 박근혜 물러나게 하는건 혁명이라는 거죠

이승만도 하야했습니다. 이승만이 하야한 4.19를 혁명이라고 하죠
왜냐면 헌법적 절차에 따라 물러난게 아니라 시민들의 요구로 물러난것이니까요

진짜 주말에 종편보는데
문재인만 말한줄. 심하던데. 종편들...
아버지랑 티비보는데
문재인 욕함.... ㅠ

한밤의 음악님과 브번님에게는
아랫글에서 제가 쓴 댓글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브번님// 역사 왜곡이 심하시네요.
"박근혜 퇴진은 하야 탄핵 유혈혁명 3가지 방법 뿐"이라고 하면서
혁명은 유혈혁명뿐이라고 말씀하시는데,
1688년 영국의 명예혁명이 무혈혁명의 상징으로 역사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구권에서 공산정권을 무너뜨린 무혈혁명들이 있으며(예컨대 체코의 벨벳혁명),
1992년 조지아의 장미혁명 역시 무혈혁명으로 유명하죠.
수 없이 많은 무혈혁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씨가 혁명이라고 표현한 것에 덧붙여
이를 곧 유혈혁명이라고 왜곡하는 그 창의성에 감탄을 표합니다.
님은 스코들랜드의 철학자 흄이 말한 연상효과(프라이밍 효과)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잠재적 의식 속에 문재인씨에 대한 편견이 심하다 보니까
문재인씨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부정적 연상을 일삼는
일종의 정신적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꼭 병원 가서 치료 받을 필요는 없고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님이 진심으로 걱정되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새로나라 // 얄팍한 둘러대기와 결국 인신공격 뿐 온당한 반론이 안 됩니다
무혈혁명은 패자의 승복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지 박근혜는 이미 명분과 역사의 싸움을 포기한 채 법적 절차 뒤에 숨어버렸습니다 문재인 말대로 탄핵이 기각되면 법테두리 안에서는 그를 끌어내릴 어떤 방법도 없어요 이 시점에서의 혁명은 명확하게 유혈혁명을 말합니다 본문에 거론된 탄핵정국 과정에서 수사로서의 혁명이 아니라요 이처럼 명확한 것을 가지고 둘러대다 안되니 인신공격 뿐인 것이죠 뭐 안그래도 충분히 알고 있어요 네

문재인 전 대표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
"대한민국 촛불혁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민혁명"
외신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전환기 대한민국을 취재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혁명 중입니다.
명예로운 시민혁명입니다.
촛불혁명이라고 이름붙여도 좋을 것입니다.
그 역사의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분 기자 인생에서
대단히 보람 있는 추억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촛불혁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롭고
가장 질서있는 시민혁명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품격있는 새로운 혁명입니다.
장장 50일이 넘는 시간동안
연인원 천만 명이 참가한 세계역사상 최대규모 집회에서
단 한 건의 폭력도 단 한 명의 체포자도 없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축제처럼 아름다운 집회였습니다.
역사상 모든 혁명은,
새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높은 이상에도 불구하고
폭력과 희생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촛불혁명은
평화와 질서와 품격을 지키고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폭력보다 평화의 힘이
세상을 더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진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든 촛불은
한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은 물론
전쟁과 갈등으로 점철된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촛불혁명은 전 세계 시민들에게 평화혁명의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한국은 가장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룬 나라입니다.
또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민족입니다.
우리 국민의 저력은 촛불혁명을,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출발점으로 삼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안보와 경제는 민주주의와 함께 발전하는 법입니다.
촛불혁명이 만들어 낼 더 나은 민주주의가
더 튼튼한 안보와 경제를 만들 것입니다.
혹시라도 북한이 지금의 상황을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해온다면 우리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부터 앞장설 것입니다.
그러니 세계는 오히려 지금이 한국에 투자할 때입니다.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대한민국에 베팅할 때"라고 쓰셔도 좋습니다.
여러분,
촛불혁명에서 만난 대한민국 국민들 어땠습니까?
자랑스럽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은 부끄러워도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그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해주십시오.
전 세계 친구들에게 전해주십시오.
아마도 여러분들은
평화가 승리하는 대역사의 기록자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문재인 얼마나 깔게 없으면 고작 이런걸로 달려들고 단어 하나에 집착하며 하지도 않은 얘기들을
상상력을 동원해 만들어내서 억지로 까겠습니까 옹졸하고 궁색한 이유를 달아봤자
누가 공감을 해줄까요. 다른 사람이 쓰는 단어들은 국어 사전식으로 해석하면서 문재인이 쓰는 단어는
자기들 상상력 사전에서 발췌해 해석하는 이중 잣대.
아무리 문재인 안티라도 그렇지 이런게 진심 통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문재인 지지율 까내리기가 쉽지 않았던 모양이죠?

참 어이없는 일이긴 한데 이거 경계하긴 해야ㅠ합니다..
수도이전 때도 저렇게 어이없는 헛소리로 반대운동 시작했는데 그게 결국 일어나더군요...

벽과의 대화는 금물이라고 배웠습니다.

결국 남들이 말하면 은유인데 문재인이 말하면 유혈이라는 얘기군요.ㅎㅎ

탁핵기각되면 선거혁명하면 됩니다.

저 말들중에서는 헌법을 무력화시키자는 내용은 없는듯한데
문재인의 망언과는 다르죠

진짜 부정부패저지른 범죄자들이나 까라.말한마디꼬투리잡아서 까는 유치한짓들하지말고.

'남들이 말하면 은유인데 문재인이 말하면 유혈이니까 책이나 읽고 와라' 라는 한줄 요약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