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포컬플레인 셔터는 1/250s에 맞춰져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이상되는 셔터스피드 작동시에는 선막 후막의 간격으로 결정되구요.
그리고 바디 상부에서 하부로 셔터막이 이동하는 원리도 인지하고 있어야 하구요 ^^
일단 테스트를 해본 바디는
니콘 Z6iii (기계셔터, 전자셔터)
캐논 R5m2 (기계셔터)
두 바디 모두 강력한 지속광(태양) 하에서 흰색 A4 용지를 놓고 테스트하였습니다.
카메라를 셔터버튼이 위쪽으로 파지하고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사진의 왼쪽부분 절반이 우측에비해 광량저하가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카메라를 셔터버튼이 위쪽으로 파지하고 촬영한 이미지 입니다.
음.. Z6iii에 비해서 확실히 균일하게 촬영됩니다.
Z6iii 기계셔터 1/8000s
Z6iii 전자셔터 1/8000s
Z6iii만 일단 1/8000s로 조금더 가혹하게 (언더노출로) 촬영해봤습니다.
확실히 전자셔터에서는 사진 전반적으로 균일한 노출로 촬영됩니다.
제가 내려본 결론은 동일한 바디로 전자셔터 에서는 발생하지 않는걸 보면 확실히 포컬플레인 셔터막 작동(기계셔터)원리로 인한 이슈로 노출차이가 발생하는건 확실하다.
다만 기계셔터 촬영시 이미지에 노출차이가 발생하는 정도는 기종에 따라... 혹은 브랜드에 따라 다를수 있다.
그 방식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이미지보정을 먹이는 방식인지.. 혹은 기계셔터유닛을 좀 더 고급유닛을 썼는지 등등의 차이로
이미지에 차이점이 분명히 존재할 수 있다!
정도로 결론을 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타사 바디.. 혹은 니콘 내에서도 바디에 따라서 차이점이 존재할 수 있으니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꼭 주광(태양광) 하에서 A4용지같은 균일한 반사면을 가지고 있는 피사체로 테스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글은 추천합니다.
오차 범위라는 제조사의 스탠스는 솔까 소비자 기만이고 문제가 크다면 제대로 처리해줘야죠.
예전 기계식 vs 전자식 해상력 차이도 느꼈는데 분명 기계식의 한계가 점점 보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DSLR 바디가 없어서 테스트를 못해보는데 D850 기계식셔터 고속셔터 촬영일때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용 ^^
d850도 심하지는 않지만 f1.4 렌즈 최대개방에서 주변부 광량저하가 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680779
아 제가 말씀드린건 최대개방 렌즈 광량저하가 아닌 렌즈를 최소 f4.0 정도로 조이고
사진의 전반적인 좌우 혹은 상하 이미지 광량차이를 말씀드린겁니당 ^^
빠른셔터 쓸일이 없어 몰랐는데 테스트상에서 확실히 보이네요 ㄷㄷㄷ
저도요 ㅎㅎㅎ 저는 주로 전자셔터를 더 많이쓰고 있어서 ^^;;;
저도 ZF 벌건 대낮에 50.4로 최대개방 하고 찍었을 때 간혹 보이던데
렌즈비네팅이나 마운트 비네팅이 아니라 밝은 날 1/8000 14연사 고속셔터땜에 생긴거였나 보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K-9Q-EGjxvA&t=1558s
포컬플레인 셔터의 이해는 요걸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
r5mark2 여러모로 굉장한 바디네요..ㄷㄷㄷ
와 좋은 게시들인데요? 추천 들어갑니다~ㅎㅎㅎㅎ
오.. 흥미롭네요. 혹시 R5m2로도 1/8000 촬영 해주실수 있나요?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