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5 + 40mmF2.0 을 약 2년 간 사용하며 주로 만 2세 아이를 촬영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처음엔 A모드만을 사용하여 편하게 촬영하다가 셔터속도와 ISO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음에 매력을 느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1년 전부터는 주로 M모드를 사용하여 사용 중입니다.
제가 현재 Z5를 사용하며 가장 갈증나는 부분은 Z52가 AF성능이 좋아졌다는 부분, 야간 촬영시 이면조사센서의 장점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뛰어 놀 때 순간적인 초점이 나가거나 퇴근 후 데리고 나가 놀 때 간혹 초점을 잘 못잡거나 이리저리 옮겨가며 초점을 맞추는데 시간이 좀 필요한 부분이 물론 제가 현재 Z5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부족함이 기본 베이스라고 생각합니다만 사람은 그대로에 기기를 바꿨을 때 유의미한 차이의 결과를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당연히 기기성능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지만, 찍는 사람이 그대로라서 결과물에 큰 차이가 없을지 그게 아니면 찍는 사람의 부족한 기술을 보완해줄만한 성능차가 있을지몰라 쉽사리 선택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전 모델의 약 2배가 되다보니 그만한 체감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내리지 못하여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1. 혹시 현재 카메라로 어떤 부분을 학습하고 연습하면 위에 적은 촬영 조건에서 좀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2. 기기만 바꿔도 확실히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여부
두 가지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주시면, 먼저 1번 답변으로 제시해주신 부분을 연습해서 촬영해보고 2번 답변의 결과에 대해 남겨주신 의견들을 참고하여 추후 방향성(기술습득 or 기기변경)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4649717
Z5사용 중인데, Z52로 업글 고민좀 같이 해주실 수 있을까요
-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중국 축구 근황.jpg [17]
- 아몬드 아이 | 2025/06/06 01:11 | 1233
- (던파)팬아트 미니콘테스트 올럈는뎅.. [2]
- ?파파굉? | 2025/06/06 01:11 | 1215
- 어째선지 관심을 많이 받는 고고한 현자님.manhwa [7]
- M762 | 2025/06/06 01:11 | 1077
- 남편이랑 개싸우고 이혼하네 마네 하다가 화해 했는뎈ㅋ.jpg [12]
- ꉂꉂ(ᵔᗜᵔ *) | 2025/06/06 01:09 | 682
- AMD근황 [9]
- 샤아전용볼mk2 | 2025/06/06 01:09 | 756
- 죠죠)"죠타로가 내 영혼을 도박에 걸었다고?" [4]
- 진리는 라면 | 2025/06/06 01:08 | 747
- 트릭컬)스포) 난 걱정이 되는 게... [8]
- 레식시즈의정상화 | 2025/06/06 01:08 | 817
- 도라에몽이 귀와 손가락이 없는 이유 [0]
- 빡빡이아저씨 | 2025/06/06 01:06 | 276
- 한세기 동안 진행된 실험의 끝이 보인다 [7]
- ump45의 샌드백 | 2025/06/06 01:05 | 688
- 스위치2) 너 왜 찌그러져 있어? 너 괜찮은거야!!! [4]
- 태양별왕자 | 2025/06/06 01:05 | 927
- 이봐 거기, 오늘 그린 아이마스 위주 그림들 봐주세요 [3]
- 그건 비밀이에요 | 2025/06/06 01:04 | 1227
z5는 사용해본 적이 없지만 가족일상만 찍는 아빠진사 입장에서 D850에서 zf로 기변했을 때 아이 촬영이 훨씬 편해졌다고 느꼈습니다.
조리개를 조여서 사진을 좀 더 건질 수도 있겠지만 배경날리기를 좋아하는 초보이다보니 AF성능이 아이 사진에서 제법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
그러셨군요 D850이면 바디 성능이 상당한걸로 알고있는데 ZF로 넘어오시면서 편의를 느끼셨다는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Z5 1세대 썼었는데 최신 펌웨어에서도 동적인 피사체의 AF 추적이 상당히 별로였습니다.
특히나 연사속도도 느려서 움직이는 피사체 AF-C 추적 + 연사 갈겨도 초점 나가는 경우가 많았구요. 얼굴이 아주 뚜렷한 상태에선 비교적 잘 잡는데, 조금 멀리 있거나 아이처럼 얼굴이 작거나 (혹은 이목구비가 성인에 비해 덜 뚜렷하죠), 배경이 조금만 복잡해도 AF 놓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ZF (=Z5ii 랑 동일한 AF성능) 로 바꾼 이후 AF에 대한 부족함과 갈증이 한방에 해소됐습니다.
결론은 Z5ii 로 바꾸시면 AF 나가서 사진 버릴 확률이 확연히 감소할거에요.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Z5에서 ZF로 기변 후 느끼신 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z5는 아니고 z6, z6ii 모두 2년씩 사용해보니 af-c에서 눈초점이 너무 맞는 느낌이 없어서 z8로 바꾸니 좋네요. ZF부터 Z6iii, Z5ii는 모두 그점에서 좋은 평을 받더군요. Z5 정리하고 미개봉 z5ii 가면 130-140정도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일단 하루라도 대여나 대형마트에서 만져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확실한 것은 분명히 af-c 초점 능력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여도 고민은 해봤는데, 네이버에 업체1개(리뷰X)라서 알려주신 대형마트에 메모리카드 들고가서 한번 여쭤볼 수는 있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카메라를 바꿔도 사진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구도나 색감, 사진의 느낌적인 측면에서의 이야기고,
초점에 대해서라면 z5 와 z5m2 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저도 z6 쓸 때 유치원 다니는 어린이들 사진 100장 찍으면 제 맘에 들게 초점이 제대로 들어간 게 10장 남짓이었습니다만,
z8 로 바꾼 지금 똑같이 100장 찍으면 1~2장 빼고는 전부 초점이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z5m2 가 z8 만큼은 아니더라도 엑스피드7을 쓰고 있는 이상
초점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초점에서 자유로워지면 구도와 장면만 생각하시면 되니 아이들 사진 찍기 훨씬 수월하고
건지는 사진도 훨씬 많아질 거에요..
내 아이들 사진 찍으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얼른 z5m2 들이세요 ㅎㅎ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이 같은 목소리를 내고 계셔서 고민이 필요 없는 문제였나 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라면 아이가 뛰노는 장면 담는 연사 때문이라도 넘어가겠습니다
Z5ii 랑 같은 성능인 ZF 쓰고 있는데 이건 뭐 제가 초점을 잡기 위해 측거점을 옮기거나, 내가 움직이거나 하는 용을 쓸 필요가 없더군요 이제 ㅋㅋ..
오... 초점 포인트까지 알아서 잡아준다는 말씀으로 이해되는데, 엄청난 발전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얼굴 인식 + AFC의 성능은 Z9(익스7) 발매 이전과 이후로 나뉘죠.
하루라도 빨리 가셔서 추억 사진 남기는 게 본전을 더 빨리 뽑는 수준입니다. 강추드립니다.
익스피드7이 혁신이었나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