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버튜버 '밍뚜껑'
6월 2일 '친구들과의 모임 후기' 방송 중...
사사고모와 VR챗 친구들 '김띠모, 밍뚜껑'
이들이 간만에 밖에서 술 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내가 집 앞에서 심지어 내가 술을 안 취하려고..."
"그 약국 가면은... 이제 약국 가면 여러분 그런 거 있잖아요"
"약국 가면 '제가 오늘 술을 많이 먹어야 돼서' 하면 챙겨주는 그 꾸러미 뭔지 알죠?"
"그 뭔가... 간, 간장약 그다음에 뭐 무슨 그런..."
"그 세트 있잖아, 앰풀이랑 막 이런 거 ㅋㅋㅋ"
"내가 그런 거 한 꾸러미를 챙겨갔거든? ㅎㅎㅎㅎㅎ"
"어, 내가 진짜 정신을 차리려고?"
"내가 진짜 주량이 많이 줄기는 했어"
"(그래서) 도핑을 하고 가려고, 내가 정신을 차리고 가려고"
"(알콜용 도핑 약을) 사서 갔는데"
"그... 타이밍을 놓쳐서 못 먹었어 ㅋㅋㅋㅋㅋ"
"내 ㅋㅋ 거깈ㅋㅋ 그걸 먹었어야 됐어 무조건 ㅋㅋㅋ 씨! ㅋㅋ"
"야! 내가 심지어 지금!"
"그리고 끝나고! 모임 끝나고 와서 보니까 그게 없는 거야?! ㅎㅎㅎㅎㅎ"
"어? 아니, 모임 끝나고 와서 정신 차리고 집에@#$%"
"집에 와가지고 가방을 뒤져보니까, 그 꾸러미가 없데?!"
"어디 갔지? 이러고 ㅋㅋㅋㅋㅋ"
"어디 갔지? 이러고~"
"그 행방을 찾아보니까, (내가) 사사님을 줬더라? ㅋㅋㅋ"
"야, 심지어 그중에 ㅋㅋ 술 제일 안 먹은 게 사사님이었는데 ㅋㅋㅋ"
"야~ 그 세 명 중에 가장 술을 제일 안 먹고, 제일 멀쩡한 사람이 사사님이었는데"
"그걸 줬어 심지어 ㅋㅋㅋ"
약사님이 준비해 준 비단 주머니를 열어보지 못한 밍뚜껑
결국 얼큰하게 취해, 술자리 2차의 기억은 일부 삭제됐다.
(안주로 먹었던 '국물 닭발' 사진을 보여주며)
"그래서 이거 먹고~"
"이거 맛있었어~ 맛있게 먹고~"
(다음 안주 사진은 '주먹밥')
"그리고 이제, 요런 거 먹어야지~ 요런 거~"
"이거 이거 이거 이거, 어!?"
"요고 요고 요고 요고, 주먹밥!"
"요고는 무려... 김띠모가 쭈물럭 거린 거"
"김띠모가 쭈물럭 거린 주먹밥임"
"(띠모가) 야, 이거 내가 잘해! 라고 하면서~"
"본인이 아주 의욕 넘치게 비닐장갑을 끼더니"
"내가 이거 해보고 싶었어라고 ㅋㅋㅋㅋㅋ"
"어~ (자기가) 잘한데"
"잘한다고 하면서! 내가 이걸 해보고 싶었어라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을 위해 솔선수범 '주먹밥 주물럭 놀이' 즐긴 김띠모
(1차 술자리에서 비운 술병들 보여주는 중)
"그러니까는~ 띠모랑 나랑 각 1병 한 거고 소주 ㅎㅎㅎㅎㅎ"
"띠모랑 나랑 각 1병 한 거고, 일단 각 1병 한 거고"
"사사님 맥주만 먹었고~"
"사사님 이후에 일정이 있으셔서 맥주만 드셨고"
"띠모는~ 이제 그... 어차피 '소맥파'니까 소맥 먹고"
"나는 이제 소주로 갔고~"
"그러니까는 뭐... 까다가 이제 (2차) 넘어간 거지"
(채팅 : (맥주병) 안 깐 게 있네)
"이거 다 먹었어요, 먹긴 다 먹었습니다~"
사사고모는 1차에서 '약 3병의 맥주'를 마셨다고 합니다.
모임 후 일정이 잡혀있어서 평소보다 소박하게 드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