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베오베는 난린데. 역게는 아무일 없네요. ㅠㅠ

역게 좀 살려주세요 ㅠㅠ

예전에 역게 글많이 올라와서 눈팅 많이 했는데
요즘은 볼게 거의 없음

현재 역사게시판은 역사적인 이야기를 다뤄서는 베오베는 커녕 베스트도 못갑니다.
최소한 이승만 씹어주거나, 독립투사 누구누구가 있는데 라고 하거나, 누구 누구 조상이 친일파다 등등
구한말~근현대사 내용을 정치와 연관해서 이야기 해야지만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빠나 환타지 소설 쓰시는 분들과 베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베오베는 힘들거 같은데용

입맛에 맞지 않으면 역사가 아닌 거죠. 제국의 위안부도 그렇고... 맘에 안 드는 태도

그때 일로 탈퇴하고 재가입하고 난 후 역게에 안 들어간 지가 꽤 되었는데..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싶진 않네요. 역사에 무조건적으로 한 쪽 성향의 정치 논리만 들이대는 걸 꾸역꾸역 봐주며 고통받을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그것도 근거도 부족한 주장들을..

아..역게가 근현대사파트때문에 정치적으로 엮였었겠구나ㄷㄷㄷ
자주 안들어와봐서 그런 일 있을줄은 몰랐음 스트레스 많이들 받으셨을듯..

음 꼭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 재미있거나 잘 몰랐던 이야기들은 베스트 가는편 아닌가요?

베오베 맛좀 볼래유?

베오베 안착~ 놀랐쥬?

그냥 있었던 일을 얘기해도 민족주의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거스르면 싸드를 맞기는 했었죠.
제가 원래 역게 때문에 오유를 시작하긴 했었는데..
양질의 자료와 수준높은 토론도 있었고..
공지파니 뭐니 분탕사건 후 실력자들 다 떠났죠. ㅎㅎ

역게는 중국이나 일본에서 역사왜곡을 하거나, 우리나라 자칭 보수단체들이 이슈를 만들어 낼 때만 흥하는 곳 같아요. ㅜㅜ  안타까움.

얼마전에도 역게에서 인도 종교 이야기 베오베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20세기 초중반에 한반도에 서양식 문물이 들어오고 정치제도 사법제도도 서양식으로 변했다.
뭐 이런 얘기하면 그래서 일제덕분에 우리가 근대화되었다고 너 친일파? 뭐 이런 분위기 ㅋㅋㅋㅋ

환빠 빤스런 한 것까지는 기억하는데

이덕일이 악질 사기꾼이라는 것도 여기 역게에서 처음 알았죠

역사게에서 이런 일은 곧 지나가는 일임을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전에 중국역사에서 삼국지(위촉오) 이후의 일종의 전국시대 이야기 시리즈로 있던것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약간 일제강점기 역사 위주의 한국의 역사 글들이라 흥미가 좀 떨어지는 느낌은 있어요.

역게로 특정짓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모든 게시판이 침체라서... 도종환 장관 건이 조용히 넘어간 것만 해도 충격과 공포였지만,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어졌을지도요.